이곳 Tri-Cities에는 한국인 테니스 모임이 있습니다.
매주 목요일 밤과, 일요일 저녁에 모여서 치는데.. 회원이 대략 15-6명 선에서 유지되고 있습니다.
물론 항상 모두 오시는 것은 아니구요,
적을때는 4명이서 한 코트만 칠때도 있고, 정말 가끔은 4코트 복식으로 칠 때도 있지요..

아, 물론 평균연령은... (이거 비밀인데...ㅋ)
아마 마흔 중반정도 될 것 같습니다. 젊은 사람이 많이 없지요. (이 도시 자체에 젊은 한국인이 많이 없습니다)

아무튼, 여차저차 이러쿵 저러쿵 해서, 금년도에는 제가 여기 테니스 모임의 총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사실, 회장님 한분과 총무 한명이 임원진의 전부입니다. ㅎ

총무라고 해서 뭐 큰일 하는 것은 아니구요..
테니스 공, 떨어지지 않게 구매해서 조달하는 것과, 얼마 안되는 분기별 회비 (1인당 10불) 걷고
또 아주 가끔 있는 회식자리 계산하는 것이죠. (항상 피자에 생맥주, ㅋ)



그런데...

지난주 금요일에는 이곳 PNNL 한국인 과학자 모임 (엄밀히 말해, Tri-Cities 한인과학자 모임)이 있었습니다.
여기 메인은 PNNL이고, 이 외에도 Washington State Univ.-Tri-Cities Branch에 재직중인 교수님 두분,
그리고 Hanford Site에서 일하시는 분들을 다 포함하는 모임이지요.

아무튼 이 모임은 일년에 두번 (여름/겨울) 하는 것인데요..
지난 금요일에는 겨울 모임을 가졌었고 대략 20여분 모였습니다.

이 모임에서는 여기를 떠나시는 분들 송별회와,
새로 오신분들 인사자리를 겸해 같이 저녁식사 하는게 주된 일인데요..
Subs & Jeans에서 특별히 준비한 뷔페(?)를 먹으면서 진행했지요.

그런데, 그 자리에서 제가 또 한인 과학자 모임의 금년도 총무가 되었습니다.
뭐 이것 또한 할일이 많은 것은 아니고, 새로오는 한국인들 파악(?) 하고 여름 야유회 준비(?) 정도이죠..

2주일 사이에 2개 모임의 총무가 되었습니다.
이거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요..? 하하..

2011/01/25 00:13 2011/01/25 00:13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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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ife 2011/01/25 17:3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포닥이 그런거 하면 어쩌냐. 그런건 스탭이 해야지. >.<

  3. 비밀방문자 2011/01/25 23:1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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