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도 몇번 지나친적이 있는 워싱턴주의 가운데 있는 도시, 모세스 레이크(Moses Lake, WA)에 최근 격주로 두번을 다녀와야할 일이 있었습니다. 자랑은 아니지만(?), 아들, 딸이 올해 지역 수학경시대회를 통과해서 워싱턴주 수학 경시 대회에 초청을 받았거든요. 이 글은 이 이야기를 하려고 하는게 아니구요.. (그리고, 둘다 입상 못했습니다. ㅋ)


이번에 Moses Lake라는 도시를 좀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위싱턴주에서 보면 중앙에 있는 도시여서, 각종 교육이나 운동 프로그램 관련해서 주 전체에서 모여야 되는 일이 생기면 이런데서 뭘 많이 하더라구요. 시애틀에서 하는 프로그램들도 있구요. 여기는 장점이 동서남북에서 다들 차로 2-3시간 운전하면 모일 수 있습니다.  저는 처음에 여기 어딘가 있는 Lake에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서 물속에 있는 땅이 보이는곳인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좀 찾아보니, 그런 성경에서 모세가 홍해 바다를 가르고 지나간것과는 전혀 상관 없더라구요. 이 지역 일대에 살던 인디언들의 추장 이름이 Moses였습니다. Chief Moses. 물론 이 이름의 기원은 성경에서 왔겠지요.


평화로워보이는 Moses Lake 고등학교 사진입니다. 여기 건물에서 그런 프로그램들이 진행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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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 들린, Moses Lake에 있는 유일한 영화관입니다. 70년대나 80년대에 온줄 알았습니다. 인구가 25000명 정도 되니 작은 시골이긴 하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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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과 박물관도 들렀는데요, 도서관은 뭐 특별히 사진을 찍을 것들은 없었고, 그냥 잠시 앉아서 책들을 보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구요. 새로 생긴 다운타운에 있는 박물관을 가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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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최근에 새로 지은듯해서 상당히 깔끔하더라구요. 영화관과 비교가 됩니다. 내부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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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인상적이었던것은 각종 고철로 만든 맘모스 입니다. 가까이 가서 자세히 보면, 다들 어디서 많이 본듯한 재료들을 이용해서 이런 거대한 작품을 만들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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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 중심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뭔가 참 황량하기도 한데, 어찌 보면 잘 계획해서 만든 것 같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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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 건물 벽에는 이런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더라구요. 시간이 없어서 자세히 가서 보지는 못했지만, 아마 앞에서 말씀 드린 인디언 추장 Chief Moses의 그림일 것 같습니다. 상당히 멋져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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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0 01:45 2019/05/20 01:45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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