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영토

2020/01/22 22:39 / 세상이야기
얼마전 아들녀석이 보는 세계 역사책을 보다가, 아래와 같은 지도들을 보았습니다. 중국의 초기시대 발전상을 설명하는 대목이었는데, 저는 이런 역사를 배운적이 없거든요. 이 책은 스미소니안 박물관에서 출판한 세계 역사책이고, 많은 학자들이 참여를 했겠지요. 특히나 한국은 동해, 일본은 일본해라고 부르는 바다를 동시 병기를 해 놓은것을 보니, 충분히 한국 출신의 학자가 참여를 했거나, 한국의 주장이 받아들여진것이라고 보는데요.. 왜 이런 중국/한국 지도가 나왔을까요? 연도 표시에 BCE/CE 표현을 쓰는것으로 봐서 비기독교 측의 주장도 크게 받아 들인것 같은데요. Before Common Era / Common Era. 옛날 표현은 BC/AD로 사용했었지요.

전한때는 중국이 아래와 같이 지배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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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한때도 이렇게.... 한국 사람은 이런 역사 당연히 배운적이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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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어가다보면, 한국과 일본의 초기 국가 성립 및 통일을 간략하게 설명하는데, 지도를 아래와 같이 그려놓았습니다. 우리가 알던 드넓은 만주를 지배했던 고구려는 온데간데 없고, 평안도 지역을 아주 작게 지배하는 강낭콩만한 나라가 고구려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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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학자들이 모여서 협의할때 도저히 중국계의 '동북공정' 시도를 꺽을 수 없었던 것일까요? 이렇게 만들어진 책을 수 많은 사람이 본다면, 그 사람들이 이 책이 한국사람들이 배우는 세계사/국사보다 정확한 내용이라고 믿을까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리나라 사람들만 그렇게 믿고 있는 역사를 배우고 있는 것일까요? 제가 만나보면 상당히 많은 중국 사람들은 모든 동아시아 지역을 여전히 자기들의 땅이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지금도 꽤 됩니다. 타임머신이 없다면, 어떻게 주장하고 증명할까요? 역사는 여전히 강한자들의 입맛에 씌여지는 글일 뿐일까요?

2020/01/22 22:39 2020/01/22 22:39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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