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Prev : 1 : 2 : 3 : 4 : 5 : Next »
저의 취미생활은 숫자 면에서 보면 꽤 다양한 편인데,
이에 동반되는 문제는 특출나게 잘하는게 하나도 없다는 겁니다. :(

그리고 운동 같은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격렬한 운동에서 부드러운 운동으로 바뀌는데요
나이 들어가면서 할 수 있는 운동(혹은 레저) 가운데 하나가 골프가 아닐까 합니다.

저는 아직 때가 되지 않은듯 해서, 내년인 2015년부터 시작하려고 했었지만,
주변 H 박사님의 권유를 통해, 올해 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사실, 4월달에 처음으로 골프 연습장 (Driving Range)에 가서 기본 자세를 배웠는데요
그 뒤로는 매우 간헐적으로 하다가, 결국은 저의 골프 클럽이 필요함을 깨닫고 지난 여름에 질렀습니다.

코스코에서 캘러웨이 익스트림(Extreme) 세트 11 피스짜리를 490불에 파는 것을 샀습니다.
많은 주변분들이 초보자가 사기에 적당한 클럽 세트 중에 하나라면서요..
드라이버 하나, 우드 2개(3번,5번), 하이브리드 4번 하나, 5-9번 아이언, 피칭웨지, 샌드웨지 이렇게 들어 있습니다.
이 세트에는 퍼터가 없어서, 그거는 따로 아마존에서 하나 주문을 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골프가방도 있어야 하겠기에, MLB Seattle Mariners 마크가 붙어 있는 가방도 하나 장만했습니다.
앗, 골프 모자도 필요하기에 NFL Seattle Seahawks의 마크가 붙어있는 것도 하나 샀죠. ㅋ
기본자세를 배운후, H박사님과 가까운 연습장을 가서 아이언과 드라이버 연습을 간헐적으로 했습니다.

그러다가 이번 9월에, 집에서 가까운 Columbia Point 골프장에 있는 Driving Range의 월간 회원권을 끊었는데요,
'시간 무제한', '연습공 무제한'에 천연잔디위에서 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월 회비 37불!
한국과 비교하면 엄청 싸죠?

아래 사진은 제가 연습하는 드라이빙 레인지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클럽 하우스 가서 우선 공 한바구니 (약 120개) 받아와서 시작하죠.
이거 다 치는데 대략 1시간 정도 걸리는데, 날씨 괜찮으면 한 바구니 더 칩니다.
많이 치시는 분은 3-4 바구니 치시는 분들도...
사용자 삽입 이미지


어찌되었든, 칼을 뽑았으면 무라도 잘라야 하듯이, 필드를 나가봐야 하는데요,
사실 약 한달전 즈음에 주변의 골프 코스를 저녁에 가서 약 7홀 정도 쳐보고,
실제 골프 코스가 이렇다는 것을 체험할 기회는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은 실제 코스를 다 돌아본것도 아니고, 주로 필드를 처음 보고 배우는 수준이었죠.

그러던 차에, 여기계시는 한국인 남자분들 몇명이서 가을소풍(?)을 골프장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저도 따라가게 되었는데요, 중년의 남자들이 같이 할 수 있는게 미국에서는 골프밖에 없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여기서 약 2시간 거리에 있는 스포케인의 퍼블릭 골프장 Downriver Golf Course를 다녀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골프장 사진을 몇개 찾아보면,
소나무들이 골프장을 에워싸고 있어서, 제가 사는 도시와는 많이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난 토요일 아침 인근 공원 주차장에 모여서 출발전 환담을 나누고 있습니다.
같이 가시는 분들중에 오른편에 보이는 큰 Conversion 밴을 가지고 계신분이 있어서
차 두대로 거기까지 11명이 갈 수 있었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가는 길에 풍경 좋은곳에서 쉬면서 아침식사도 맛있게 하구요, 특히 김치 사각 김밥이 매우 맛있었습니다.
준비해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골프장 입구 도착, 모두 준비 중이십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밑에 보이는 곳이 1번홀 뒷편입니다.
이런 퍼블릭 골프장 18홀 도는데 내야하는 그린피가 32불이더라구요. 한국돈 3만 2000원.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막상 이 순간 이후부터는 사진이 없습니다.
저같이 처음 필드에 나가는 사람은 정신이 없어서 우왕좌왕 하느라
사진을 찍고 있을 정신도 없고 여유도 없었지요. 하하.

제가 생각할때는 엄청 엉망으로 칠까봐 정말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생각했던것 만큼 엉망은 아니었습니다.

처음에 드라이버 치면 훅나고, 슬라이스나고 그럴까봐 걱정했는데,
두번 빼고는 그런데로 공이 떠서 전방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아이언 샷도 뭐 그렇게 나쁘지 않았던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절실히 부족하다고 느낀건 50-100야드를 남겨두고
그린을 향해 공을 치는게 너무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린 넘어가면 뭐 거의 양파(double par)가 되는것이 확실하니깐요.
그래서 약하게 치면 목표지점 중간지점에 떨어지고.. ㅎ
뭐 처음 필드 나가는데 그런걸 잘치면 말이 안되겠죠?

아무튼, 약 4시간 정도에 걸쳐서 18홀을 모두 다 돌고,
스포케인에서 화교가 운영하는 중국요리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마쳤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들린 스타벅스에서, 오늘 버디를 잡으신 J님께서 기념 커피를 쏘신다고..
달달한 아이스 모카 한잔 얻어 먹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침 7시에 출발해서 모든것을 마치고 돌아오니 저녁 7시 40분이더라구요.
정말 다른 도시까지 가서 골프를 치는 것은 큰 일이네요...

그래도 난생 처음 골프장 18홀을 마친, 역사적인(?) 날이었습니다.
이런 이벤트를 한국 분들은 골프인생에서 '상투를 올리는 날'이라고 하지요. ㅋ

정말 부끄럽지만, 저의 성적표입니다. 세번째 줄...
잘치시는 분이 보시면 이건 뭐 "X판이네~" 하시겠지만, ㅋㅋ 저는 처음 나간거니깐요.. ^^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앞으로 짧은 거리 연습과 칩핑, 퍼팅 연습을 좀 더 하면 점수가 조금은 좋아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한두달 뭐 연습한다고 잘 될것 같으면, 다 선수가 되겠지요?  느긋하게 해야겠습니다.
2014/09/23 01:30 2014/09/23 01:30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65
  2. 차나연 2014/09/30 14: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축하하네 김서방은 언제나 도전하는 모습 너무좋은데....다시한번 축하
    날마다 좋은날 되길.....

    • crinite 2014/10/18 15:5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아, 감사합니다. 인생은 계속된 도전이니, 물러서지 말아야지요... ^^a

제가 속해 있는 한국인 테니스 클럽 Tri-Cities Korean Tennis Club에서 신입 회원 대모집을 진행중입니다.
(리치랜드, 케너윅, 패스코; Richland, Kennewick, Pasco)

라켓을 구입할 의향이 있으시거나, 매주 땀을 규칙적으로 흘리시기를 원하시면 언제나 환영합니다.
장소는 케너윅에 있는 Court Club에서 하구요,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일요일 오후 5시에 시작합니다.
다양한 수준의 회원들이 있기 때문에 오시면 수준별 경기가 진행이 됩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 아닐때도 있구요.. ^^)

오늘은 본 클럽에서 수년간 총무를 역임하시고,
3년 전에 저에게 총무직을 넘긴 후 한국으로 들어가신 모 교수님이
모처럼 테니스장을 방문하셔서 즐거운 게임을 했습니다. 하나도 안변하셨더라구요..

본 클럽에서는 젊은피의 수혈이 매우 필요한 상황입니다.
혹시 생각있으신분은 연락 주십시오!

이렇게 더운날 실내코트에서 2-3시간 운동하면, 탈수현상으로 인해 1 kg은 그냥 빠지죠.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4/08/03 23:47 2014/08/03 23:47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60
  2. crinite 2014/08/21 23: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여기 테니스 모임이, 이 곳 트라이시티 한인사회에서 가장 큰 사조직(?)입니다. 그만큼 한인이 적다는 뜻이 되겠지요? 동참하시면 여러가지 소식을 모아서 들을 수 있습니다. :)

아이들이 엄청 빨리 커갑니다.

6월초에 방학을 해서 8월 말 개학전까지 기나긴 방학이 있는데요,
아이들에게 여러가지 경험을 해보게 하자는 취지하에
5월부터 6주 야구 시즌, 6월에 일주일 농구캠프, 그리고 6주 축구 시즌을 보내고 있습니다.
하하! 엄청 아이들이 바쁘죠, 아이들 엄마는 더 바쁩니다. 소위 말하는 사커맘이 되어서.. ^^

가장 먼저 시작한 야구 시즌, 엄밀히 말하면 Tee-Ball이라고 해서 가장 기초 수준의 리그입니다.
만 4-6세가 하는 Tee-Ball은 홈 플레이트 위 막대기에 공을 올려두고 치는 것이구요,
만 7-8세는 Coach Pitch라고 해서 코치가 던져주는 공을 치는 야구를 하고
그 이후 나이부터는 직접 투수도 하면서 야구를 합니다.
Tee-Ball은 만 4-6세가 대상인데요, 신청할 당시 아들/딸 모두 되는거라서 신청을 했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이렇게 야구를 체계적으로 배우는것을 보고 많이 놀랐습니다.
사실 어린 아이들에게 야구는 좀 어려운 운동이죠. 규칙도 복잡하고..
그런데 코치가 그것을 몸으로 습득하게 훈련을 시키더라구요. 타격, 수비, 주루 모두...
6주간, 매주 연습 2번에 다른 초등학교 팀과 경기 한번, 주 3회니깐 총 18번 모여서 운동했네요..
그리고 야구는 코치 외에도 부모들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공도 주워줘야 하고 주루 플레이도 도와줘야 하고.
(참고로 다른 농구나 축구는 그냥 넣어 놓으면 거기서 알아서 합니다.)

운이 좋게도 우리 아이들이 다니는 초등학교팀 코치가 매우 유능한 사람이었습니다. (부모가 자원하는 거죠)
경험도 많은 것 같구요. 6주동안 아이들 실력이 매주 늘고 있음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고.
다른 초등학교 팀들과 경기를 해봐도 우리팀 애들 실력과 집중력이 한 수위라고 단연코 말할 수 있었습니다..


밑에 사진은 경기나 연습하기 전 몸풀기..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연이 타격 연습. 지금 여기서 타격 방버을 가르쳐 주고 있는 사람이 우리 팀 코치 사이먼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리고 타격 전 모습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연이의 치는 순간 모습을 카메라에 담으려고 했는데요, 과연 이 공이 잘 맞았을까요?
하체는 안정되어 보입니다만 사실 이 공은 떴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많은 관객(부모)들.. 할때마다 다 옆에서 보고 있지요..
경기가 있는 날은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도 의자 가지고 나오셔서 아이들 야구 하는 모습을 보시더라구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야구 시즌은 매우 재미있었지만,
이제 다음 시즌을 기약하며 무연이 농구 캠프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제가 사는 도시에 있는 Richland High School에서 여름 방학 맞이 어린이 농구 캠프를 열었습니다.
월-금 5일동안, 매일 두시간씩 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밑에 꼬마들 많죠?
저는 미국 고등학교 농구부 애들 키보고 꽤 놀랐습니다.
그리고 제가 보는 앞에서 덩크 하는 애들도 너무나 많고..

이런 시골 학교에 농구부 애들도 이 정도인데,
NBA에 뛰는 프로선수들은 정말 '농구의 신'인 애들일껍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런 단체 드리블 연습도 하고.. 농구부 학생들이 자세를 봐주는 거죠.
왼편에 회색 티셔츠가 무연이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또 놀란 건, 초등학교 1학년 애들도 5:5로 풀 코트 경기 시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우리 무연이 거의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사실 혼자 드리블하고 슛하는 것만 좀 했었지,
아이들과 몸싸움 하고 공 뺐고 이런거는 생전 해본적이 없는데..

첫 경기에서 보니 이렇게 작은 애들 중에도 꽤 잘하는 애들이 있어서, (드리블하면서 상대 선수를 제칠 수 있는..)
처음에 다 모르는 아이들이니 몇번 공 돌려보더니,
같은 팀에서 제일 잘하는 두명이서 게임 내내 공을 가지고 서로 패스 하고 골 넣고 합니다.
나머지, 무연이 포함 어설픈 3명한테는 패스도 거의 안하더라구요.
무연이가 "패스" "패스" 외쳐도 공을 안줍니다. ㅎㅎ
잘 하는 애들은 좀 못하는 애들한테 줬다가는 상대팀에게 빼았긴다는 것을 아니깐요..
아마 무연이 지금까지 살아온 짧은 인생에서 가장 쓴맛을 본 순간이 아닐까 합니다. ㅋ
그래서 요즘 저녁에 집 마당에서 나름 연습을 많이 합니다. 시키지 않아도..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자, 이제는 여름 축구 시즌.
겨울에 부드러운 공으로 하는 Indoor 축구는 몇번 해 봤지만, 여름에 밖에서 하는 축구는 처음입니다.
이제는 무연이랑 나연이가 나이 때문에 같은 팀에 못가기 때문에 나눠졌습니다. 5-6세, 7-8세팀

나연이 축구팀은 그린팀이네요.
나연이가 가장 어린축에 속하는데요, 그래도 뭐 좋다고 잘 뛰어다닙니다.
승부가 중요한게 아니니깐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무연이 축구팀은 레드팀.
저기 중간에서 왼편에 공을 향해 달려가는 레드셔츠, 회색 반바지가 무연이입니다.
이날 경기에서 무연이 시즌 첫골을 기록했습니다.
7-8세 축구는 경기장이 엄청 넓은데요, 아이들 상당히 많이 뜁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 스스로 제법 승부에 연연합니다. ㅎㅎ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렇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데
6주 야구는 40불, 농구는 1주일에 40불, 6주 축구도 40불입니다. (1인당)

아이들이 많이 배우는거에 비하면 신청비가 저렴하네요.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이런 프로그램에 적절히(?) 참여시켜야겠습니다.


2014/07/07 00:00 2014/07/07 00:00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59
  2. 제빈이가 2014/07/12 02:2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너무너무잘한다. 힘내! 나연아! 무연아! 제빈이가 한국에서


아는 분이 집에서 잘 안치는 피아노를,
우리 아이들 교육용으로 가져가도 좋다고 하셔서...
지난 토요일에 가서 업어왔습니다.

비록 낡고 오래되었지만
피아노를 연주하는데는 전혀 문제가 없는 피아노였습니다.
모든 건반의 음이 잘 나는..

전문적으로 피아노를 운반하는 사람들이 일을 할때는 2명이면 충분하다고 하지만,
비전문가들의 경우에는 최소한 4명은 있어야 할 것이라는 인터넷 정보를 참조해서..
많은 대민 피해를 끼쳐가며 옮겨왔습니다. ^^
 
사실, 무겁긴 하더라구요, 피아노가...
서비스 업체에 의뢰를 해 볼까도 고민해 봤었는데요
공짜로 주시는데, 이거 운송비가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것 같더라구요..

집에 옮겨놓고 시간이 지나서 제가 모든 건반을 차례대로 하나하나 쳐봤는데
음이 그렇게 문제가 있게 틀린 건반은 없는 것 같던데요.
나중에 좀 더 시간이 지나서 정말 이상하다고 느껴지면
그때는 조율 서비스를 신청해야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4/06/11 00:13 2014/06/11 00:13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57
  2. 차나연 2014/06/11 05:4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피아노 누구의 손이 많이 닿을까 생각해보네...

작년에 집을 사기로 하고, 매물로 나온 집들을 둘러보러 다니면서
지금 살고 있는 집을 고른 이유중의 하나가,
바로 집 뒷마당에 잔디를 뜯어내고 나무로 텃밭을 만들고,
자동으로 물까지 주는 시스템까지 되어있는 것이었습니다.
아마 전 집주인이 꽤~ 노력을 기울인듯 합니다. -  저의 취미 생활을 위해서?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위의 사진으로만 보면 꽤 작아보이네요, 그런데 실제 그렇게 작지는 않습니다. ^^

아무튼, 이제 봄은 오고있고, 여기다 뭘 제대로 심어봐야겠는데요...
오늘 오후에 잠시 농사(?) 계획을 세워 보았습니다.   이거~이거~ 완전 거창한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고추는 어릴때 성장이 너무 느리기 때문에 지금 실내에서 모종을 기르고 있습니다.
미국 고추는 뭔가 맛이 달라서.... 매콤한 '한국산 청량 고추'의 씨를 구해서 심었고,
밑에 사진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잘 자라고 있네요.

사실 잘 자랄지 아닐지 몰라서 12개의 씨앗을 심었는데,
예전 경험상 제대로만 자라면 3포기도 충분하겠더라구요..

나머지 남는 모종은 혹시 한국산 청량고추의 맛을 원하시는 분이 있으면 나눠 드려야 겠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계획표상에 있는 나머지 씨앗들도 여러가지 경로로 다 구했습니다.
이제 날씨가 좀 더 따듯해 지면 씨앗들을 심는 일만 남았네요.

제대로 잘 될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몇달 후에 사진을 다시 업데이트 하도록 하지요..
2014/03/09 22:01 2014/03/09 22:01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50
  2. 차나연 2014/04/18 09:0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수확할때 안부가 팔요치않울까 생각되는데....

    • crinite 2014/04/29 00:09  편집/삭제  댓글 주소

      하하..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무랑 상추가 봄날에 엄청 빨리 자라고 있습니다.

  3. 차나연 2014/06/11 05:4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지금은 어느정도 자랐을까 궁금

대학원 과정때 제 책상 옆에서 동양란 하나를 키워서 결국은 꽃을 피워냈고,
그 은은하고 향기로운 난의 꽃향기에 매료되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결국 그 취미생활을 여기서도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물론 여기서도 orchid가 많긴한데,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서양란이라고 하는 품종들은
각종 마트에 거짓말좀 보태서 어디나 널려 있을정도로 많습니다.
잎이 둥긍둥글 한 스타일이지요. 꽃도 둥글둥글하고..(서양란은 색은 화려한데 향기가 없습니다)
하지만, 잎이 가늘고 길쭉한 동양란은, 아예 파는 곳이 없어서 구매가 불가능합니다.
사실, 시애틀에는 동양란을 파는 화원들이 몇군데 있는 것 같은데,
다른거 하기에도 바쁜데 시애틀에서 화원을 찾아 다니는 것은 좀 무리가 있어보이더라구요..

결국 저에게 주어진 옵션은 인터넷에서 구매를 하는 것입니다.
사실 살아있는 생물을 보지도 못하고 인터넷으로 구입을 한다는게 좀 못 미덥지만,
그래도 뭐 별다른 대안이 없으니 그냥 인터넷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좀 괜찮은 품종들은 3촉에 거의 50-100불선의 가격대를 유지하더라구요..
향기나, 꽃의 형태, 잎의 형태 등등에 따라서요..
하지만, 제가 살고 있는 지역의 기후 조건이 너무 건조해서
과연 이러한 고급 난초들이 잘 살아갈지에 대해 확신이 없어,
우선은 고르고 골라 가장 가격이 저렴한 품종으로 2가지 골랐습니다.

그것은 바로 중국 보세란이라는 종류인데요... '묵란'이라고도 불리는 품종입니다.
여기서 '보세'라는 말은 브랜드 없는 옷을 말하는 보세가 아니라...^^
보세란(報歲蘭) - 알릴, 해,. 새해를 알리는 난초라는 뜻이라네요. (즉 1, 2월에 꽃이 핀다는..)
잎이 좀 길고 약간 넓은 편의 품종입니다.
꽃은 일반적으로 짙은 자주색의 꽃이 피는데, 밝은 녹색의 꽃이 피는 품종도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그 향기가 강한 품종이라고 알려져 있네요.
그래서 제가 산 것이 자주색 꽃이 피는 품종과, 밝은 녹색의 꽃이 피는 품종을 하나씩 샀습니다.

아래는 인터넷에서 가지고 온 이 품종의 꽃 사진들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주문을 했더니, 긴 종이로 된 삼각형 상자에 젖은 신문지로 둘둘말린 난초가 배송되더라구요 ㅋ
그래서 화분에다가 심고 물을 주고, 지금 몇일동안 지켜보고 있습니다.
잘 적응을 할지 못할지에 대해서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만약 이 난들이 잘 버텨준다면, 아마 내년 1월 말 경에 각기 다른 색의 꽃을 볼 수 있겠지요?

단아하고 쭉쭉 뻣은 잎들이 상당히 씩씩해 보이는 품종입니다.
아무튼 잘 키워봐야겠습니다.

2013/04/21 01:54 2013/04/21 01:54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30
  2. 차나연 2013/05/03 15:3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잘키워 꽃볼수있길 바라네...

    • crinite 2013/05/22 23:5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다행스럽게도 죽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또 뿌리 근처에서 새로운 촉이 올라와서 자라고 있네요. 온도를 잘 맞춰줘서 여름은 따뜻하게 보내고 가을부터 서늘하게 해 줘야 내년 1-2월에 경에 꽃일 필텐데요,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여기 제가 사는 지역의 '와인'에 대해서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한국에서는 고급 와인에 대한 선호도가 높고,
또 그런걸 따지면서 와인에 대해 유식한척(?) 하시는 분이 많지만..
여기서는 그냥 마트에 가면 온갖 종류 (주로 중저가)의 일반 와인들이 널려 있어서..
그것만 살펴보는데도 머리가 복잡할 정도입니다.
좀더 특별한, 혹은 고가의 와인을 사려면 liquor store에 가야죠..

물론 와인하면, 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유명 샤토에서 만들어진 와인을 가장 고급 와인으로 평가하겠지만.
지난 수십년간 증명된 바와 같이 다른 지역에서 생산되는 와인도 그 품질은 전혀 손색이 없지요.
어찌보면 와인은 품질보다는 브랜드 값이기도 한데
미국도 캘리포니아 지역 '소노마 밸리'나 '나파 밸리'쪽의 와인들이 인지도도 높고, 가격도 높습니다.
미국 와인생산량의 대략 90% 가까이가 여기 캘리포니아 중북부 지역에서 생산이 되죠.
보르도 지역이랑 기후가 비슷하다고 하던가요?

캘리포니아 주 다음으로, 와인 생산량이 많은 곳이 바로 여기 워싱턴주입니다.
워싱턴주 안에서도 여러곳에서 와인이 생산되는데요,
그중 대부분은 여기 아래의 지도에 표시된 곳에서 생산됩니다. (출처: wikipedia)
 
빨간색 사각형 안에 검은 색으로 표시한 지역이 컬럼비아 밸리(Columbia Valley)라는 곳인데요,
이 지역은 컬럼비아 강을 끼고 있는 컬럼비아 분지 지대를 일컫습니다.
컬럼비아 강은 북쪽의 캐나다 빙하가 녹아 흘러 내려와, 워싱턴주 남부를 휘감고,
워싱턴주와 오레건주 접경지역 서쪽으로 흘러 태평양으로 가는 긴 강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워싱턴주 동쪽 (캐스캐이드 산맥 너머)은 아주 건조한 사막 기후입니다.
하지만, 여기 컬럼비아 밸리 지역은 황량한 사막임에도 불구하고,
이 큰 강이 있어서 강물을 끌어들여 경작하는 방법을 통해 과수 농사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과일은 비가 자주 오면 안되고, 일조량이 많아야 하고
수분 공급은 땅으로만 전달해주는 관계농사를 해야 과일의 당도가 높아진다고 하네요.
그래서 여기는 포도 뿐만 아니라 체리, 복숭아, 사과 등등 과일의 당도가 높아 맛이 있습니다.

그리고 위의 지도에서 표시된 컬럼비아 밸리 지역에서 가장 큰 도시가,
바로 제가 살고 있는 Richland-Kennewick-Pasco (Tri-Cities)입니다.
당연 자동차로 한시간 거리 이내에 정말 많은 와이너리가 있습니다.
대량생산하는 와이너리들 중에는 '컬럼비아 크레스트(Columbia Crest)'같은 대형 업체도 있구요
어떤 곳은 소량 생산하면서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와인도 있고
또 어떤 곳은 좋은 레스토랑과 함께 동시에 운영하는 곳들도 있습니다.

아래 링크를 클릭하시면 워싱턴 와인에 대해 좀더 상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손용석의 Wine     박승안씨의 와인 


이 지역의 장점은 비록 프랑스 보르도 같은 지형은 아니지만, 맑고 깨끗한 강물 공급이 원활하고
특히 높은 위도로 인하여 일조량이 보르도나 캘리포니아보다도 더 많기 때문에
포도의 품질이 더 좋다라는 건데요, 아직 그렇게 미국 밖에 사람들에게는 알려져 있지 않나봅니다.
그래도 미국에서 두번째라는 자부심은 있나봅니다. ㅋ

사용자 삽입 이미지


와인 맛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인은 바로 포도 품종인데요
어떤 포도로 만들었느냐에 따라, 맛과 느낌이 다릅니다.
워싱턴주 와인협회를 보니, 현재 워싱턴주에서 재배되는 품종 리스트가 아래와 같이 나와 있네요
 
Leading WHITE varietals:
1.Riesling
2.Chardonnay
3.Pinot Gris
4.Sauvignon Blanc
5.Gewurztraminer
6.Viognier
7.Semillon
8.Chenin Blanc
 
Leading RED varietals:
1.Cabernet Sauvignon
2.Merlot
3.Syrah
4.Cabernet Franc
5.Malbec
6.Pinot Noir
7.Sangiovese
8.Lemberger

가끔 여기 일하는 곳에 미국 사람들 중에는 꼭 이 지역에 생산된 와인 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한테 가끔 이야기도 듣고 그런데요, (사실 뭐 한두잔 마시다보면 뭐 똑같아서..ㅋㅋ)
하긴, 제가 참여하는 과제들 중의 하나의 연구 책임자이신 짐 프레드릭슨 박사님은
자기 집 마당에서 Merlot와 Syrah 포도를 재배하고 직접 와인을 담그시고
파티할때 자기만의 라벨이 붙어있는 와인병을 내어놓으십니다. 취미생활이시죠.. ^^

하지만, 사실 그렇다고 하니까 그런가보다 하는 것이지...
라벨링 없이 그냥 와인 주면, 저는 이게 무엇으로 만든지 구별 못합니다.
물론 다른 맛의 와인을 '동시'에 맛보면, 둘의 맛 차이는 확실한데요...
아마 시간이 많이 흘러도 저는 구별을 못할 것 같습니다.

뭐 와인은, 그냥 먹고 마시고 즐기면 되는 거 아닌가요?




2013/04/03 00:09 2013/04/03 00:09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Costco에서 매년 100불의 회비를 내고 Executive 멤버쉽을 하면 사용 금액의 2% cash back을 주는데, Costco와 연계된 American Express 신용카드를 쓰면, 추가로 1-3% Costco 캐쉬백을 줍니다. 작년에는 200불 정도 받았는데, 올해는 360불 캐쉬백이네요... 암튼, 작년 사용금액에 대한 캐시백 쿠폰들이 모두 도착한지라, 지난 금요일에 Costco 가서 이 캐쉬백을 몽땅 써 버렸는데요 (공식적인 과소비의 날, 뭐 사실, 결론적으로 보면, 어짜피 우리가 그 동안 쓴 금액에 포함되어 있는것이긴 하지만..), 그 가운데에는 저를 위한 '선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것이 뭔고 하니..  두둥! 바로 125불짜리 새 통기타였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지금 연주하고 있는 기타는 거의 7년 가까이 썼는데, 기타는 오래 쓰면 넥이 휘어서 점점 왼손으로 줄을 잡기가 힘들어집니다. 물론 wrench로 조이면서 교정을 할 수는 있는데, 그것도 한계에 다다르면 안되지요.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항상 기타 치고 나서, 줄을 풀어 느슨하게 해놓고, 칠때마다 다시 줄을 조여서 쳐야 하는데.. 이건 정말 귀찮은 일이지요...ㅋ

암튼, 새 장난감이 생겼습니다.  정들었던 예전 기타는, 정말 아쉽지만, 공간 문제로 인하여 쓰레기통에... T.T
밑에 사진에 왼쪽이 예전 기타이구요, 오른쪽은 새로 산 기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글을 빌어 항상 와이프와 애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금요일 밤마다 저의  'Live Noise'를 듣느라 고생이 많거든요.. ㅎㅎㅎ
2013/03/03 23:55 2013/03/03 23:55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요즘 인터넷이 워낙 발달되어 있어서, 조금만 검색하면 다양한 중국요리 레시피를 구할 수 있지요.

하지만! 실제 그것 따라서 만들어보면(짬뽕/짜장/우동/볶음밥/중국식 야끼우동 등),
그 맛이 실제 중국집 대비 대략 5%에서 많게는 30% 가량 부족할 겁니다.
제가 그 맛을 비슷하게 내보려고..
여경옥/여경래 중화조리 전문가님들의 책도 구매를 해서 따라해 봤지만..ㅎㅎ
그래도 중국집가서 먹는 맛이랑은 다릅니다.

물론 이 분들은 아주 고급스러운 호텔 중식당들을 운영하시느라
서민들이 먹는 중국요리의 맛이랑은 조금 거리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정말 비법은 공개하지 않으셨던가요..하하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인터넷 찾아보면, 결국은 강한 불맛 + 조미료맛이라는 글들이 대부분인데요,
과연 어떻게 하는건지.. 얼마나 넣는건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그러던중에 아주 유용한 블로그를 하나 발견했습니다.

바로 이색면 최강 달인이시라는 '김혜규'님의 블로그인데요.. 여기에 가 보시면
왠만한 중국요리 실제 어떻게 만드는지 중국집 주방에서 촬영된 동영상들이 올라 와 있습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 ->   http://khg2947.blog.me/ 

물론 이분도 뭘 얼마나 넣는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없습니다.
결국 중국요리의 만드는 것은 감으로 터득해야 하는 듯!
하지만, 어떻게 이러한 요리들을 만드는지 동영상으로 소개가 되어 있으니, 매우 유용한 것 같습니다.

블로그 좌측 하단에 보시면, 검색할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여기에 요리명을 치면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요리할때 보면 실제로 '흰색 가루'가 많이 들어가네요..
하나는 설탕일테고, 그 다음은 소금일테고.. 그 다음은 미원? ㅋ

다음에 한국마트에 가게 되면 테스트 용으로 '미원'을 조금 사봐야 겠습니다.
사실 저는 뭐 MSG (monosodium glutamate)가 그렇게 몸에 해롭다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어찌피 다른 식재료에 많이 들어있는 글루탐산 (단백질 구성요소중의 하나)을 합성 정제한 것 뿐인데요..
우리가 집 밖에서 음식 사 먹으면 아마 다 어느정도는 섭취하고 있을 것입니다.

현재까지 아주 주관적으로 판단한 제 중국요리 맛의 수준은
짜장면은 대략 80% 수준, 짬뽕도 80%, 우동은 90%, 볶음밥은 80% 수준인듯합니다.
믿거나 말거나.. ^^
2012/12/26 22:51 2012/12/26 22:51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22
  2. wife 2013/01/01 17:4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짬뽕 지금 맛으로도 괜찮으니 미원 안사도 됨!!!
    면만드는 기계는 의외로 괜찮은 듯 하군! 한 10번 해먹으면 기곗값은 나올듯...

    • crinite 2013/01/13 01:04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래도 한번은 테스트는 해볼려고... 미원양과 중국집 음식맛의 상관관계 규명연구? ㅋㅋ

제가 일하고 있는 PNNL에 한인과학자분들이 점점 줄고 있듯이, 테니스 모임에서도 떠나시는 분이 많네요

지난주 목요일에는 일요일 오전에 떠나시는 A 박사님을 위한 송별회를 인근 치킨집에서 했구요,
지난 일요일 저녁에는 다음주에 떠나시는 B 박사님을 위한 송별회가 인근 피자집에서 있었습니다.

자꾸 떠나시는 분들은 늘어나는데, 신입 회원으로 오시는 분들이 없네요.
이 사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a

테니스 격렬하게 치고, 맥주 한모금 마시면서 피자 먹고, 그러고 단체사진(?) 촬영했습니다.
이날 총 10명이 테니스를 쳤는데, 회식에는 8명만 참석했습니다.

참 '한결' 같습니다. 언제나 그자리에서 그 분들과... ^^

사용자 삽입 이미지


2012/12/17 22:21 2012/12/17 22:21
crinite 이 작성.

당신의 의견을 작성해 주세요.

  1. Comment RSS : http://www.crinitepost.net/rss/comment/221
  2. wife 2012/12/18 16: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테니스 인원이 줄어드는 까닭은,
    총무가 부덕해서 그러하오~
    그러니 총무를 바꾸시오~ 테니스 멤버가 늘 것이오~

« Prev : 1 : 2 : 3 : 4 : 5 : Nex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