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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초 착공 이후, 거의 3달하고도 반이 지났습니다. 지난번 업데이트 이후에 꽤 많은 변화가 있었는데요, 이것을 세부적으로 다 올릴수는 없지요. 따로 물어보시면 이야기해줄수는 있습니다. :)

빌더가 우리 집 짓는 땅에다가 푯말을 세웠습니다. 뭐 이렇게 하나봐요. 저의 리얼터를 통해서 어떻게 써 줄지 물어보더라구요. 저는 그냥 패밀리 네임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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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갔더니, 각종 타일이며 나무 마루바닥 재료, 아무튼 집 안에 붙이는 여러것들이 도착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는 것은 우리가 고른 Shaw 브랜드의 Engineered Hickory 나무입니다. 윗판에만 hickory 나무이고, 밑에는 다른 나무들이 겹쳐져있습니다. 이 정도면 방을 제외한 거실 전체를 깔 수 있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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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 후 갔더니, 이렇게 거실에 다 깔아버렸습니다. 그리고 그 위에 보호를 위해 종이를 덮어놓더라구요. 사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어야하니 이렇게 해놓았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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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얼마 지나서 주문한 캐비넷들이 도착했습니다. 이렇게 쌓아놓고보니 그 부피가 엄청나네요. 우리는 모두 하얀색으로 칠해달라고 해서 모두 다 정말 하얗습니다. 설치하다가 기스도 나더라구요.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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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이 지나서 드디어 외부 스터코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이것은 두번 바르는데, 지금 바르는 것은 첫번째 바르는 것입니다. 시멘트와 폴리머, 그리고 유리섬유가 포함되어있는건데 이것을 골고루 잘 섞어서 집 전체에 바르고 있습니다. 이 작업 하는데, 꽤 많은 인부들이 필요합니다. 공사할때 주변에 차들도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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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넷이 설치되고나서 며칠 지나서 주방이랑 욕실 캐비넷 위에 덮는 Quartz 카운터탑이 덮여있네요. 이때는 아직 초반이라 어수선해보이네요. 지금은 많이 달라져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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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어느날, 뒷마당 Covered Patio에 콘크리트를 부었습니다. 이 작업은 차고앞 드라이브웨이에 콘크리트 부을때 같이 작업을 했는데요, 상당히 깔끔해보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저녁에 햇볕이 너무 강한데, 이번 집은 좀 그늘에 앉아 있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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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라지에 설치된 순간 온수기입니다. 이번 집에는 보통 미국집에 달려있는 커다란 물탱크가 없고, 순간 온수기가 달려있습니다. 써보면 알겠지요. 이게 더 좋은 방법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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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얼마지나서 빌더가 연락이 왔습니다. 집 안에 스터코 마지막 색상 샘플을 가져다 놓았으니 살펴보라고, 그래서 가보니 이렇게 놓여져있네요. 어두워서 잘 안보입니다, 그래서 들고 나와서 집 벽에다가 대어 보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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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페인트집에서 본 색상표에 비하면 실제 색상이 너무 어둡습니다. 하얀색 트림과 너무나 대조가 되네요. 그래서 결국 이 색상에 25%를 연하게 한 색상 샘플에다가 싸인을 했습니다. 나중에 딴말 할것 같은 선정항목은 빌더가 우리한테 싸인을 직접하게 만듭니다. 하하.. 안 그러면 나중에 다시 해야 할지 모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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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HVAC 시스템 조절장치와 외부 실외기가 설치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크네요. 지금 집에 있는것의 두배 크기는 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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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천연가스 파이프라인이 벽에 있는 벽난로와도 연결이 되었습니다. 아직 벽난로를 꾸며줄 돌은 도착하지 않았지만, 우선 불을 붙여놓더라구요. 스위치를 켜면 벽난로에 불꽃이 확 피어오르는데, 전원을 꺼도 pilot light라고 아주 조그마한 불씨가 살아 있습니다. 저는 이러한 개스 벽난로가 이렇게 작동이 되는것인줄 전혀 몰랐었습니다. 밑에 우측 하단에 작은 빨간색 불꽃이 보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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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집 완공이 한달도 남지 않았습니다. 현재 바깥의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이제 이 '미국에서 집짓기'시리즈도 마지막 한회가 남아 있는 셈이네요. 참 새로운 것을 많이 알게된 경험이었고, 또 여전히 배우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집을 짓는다면, 훨씬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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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5 21:27 2020/10/25 21:27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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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이 완성된지도 한달여가 지났습니다. 그 동안 외부적으로 큰 변화는 없었지만 내부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집안에 들어오는 전기 계량기가 붙었습니다. 처음 쓰는 전기 계량기는 모든 숫자가 0이군요. 너무 당연한건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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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계량기 뒷편, 즉 차고 안쪽에는 이런 전기 차단기가 설치되었습니다. 위로 전기가 나가는 선들이 매우 복잡하네요. 차고 윗편 지붕을 통해서 집 전체 구석 구석 전기선이 깔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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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electric box들이 집안 구석 구석에 설치되었습니다. 이것은 전기 콘센트, 케이블, TV, 전구 박스, 각종 스위치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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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내부 전기작업이 끝나고 나서는, 시청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답니다. 당연히 내부 벽을 만들기전에 검사를 해야겠지요. 시청 검사가 끝나고 다음날인가? 차고 바닥에 콘크리트가 깔렸습니다. 아주 표면이 매끈합니다. 마치 물이 얼어있는 듯한 느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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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 밖으로 연결되는 좀 큰 문 3세트와 각종 단열재들이 도착했습니다. 단열재는 집 밖에 냉기/열기를 막기위한 유리섬유(Glass Fiber)인데요. 같은 집이라도, 차고쪽에 붙이는것, 집 바닥, 벽, 천장에 설치하는게 모두 다릅니다. R 수치로 표시되는데요 단열이 더 필요한 곳일 수록 더 두꺼운 단열재를 채워넣더라구요. 이 단열재도 시청 검사대상입니다. 생각보다 검사항목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밑에 보이는 R-19는 우리집에 쓰인 것중에 가장 얇은것인데요, 이것들은 차고벽에 단열할때 쓰는 것이고 대부분 벽면은 R-22, 집 밑에는 R-32? 지붕에 올린건 사실 못봤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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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단열재 사용기준    <- 여기를 클릭하시면 각 지역별로 어느정도 수준의 단열재를 써야하는지 나와있습니다.


그리고 도착한 것들은, 집안에 드라이월(Drywall: 석고보드)을 설치하기 위한 재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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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도 붙이는 위치에 따라 종류가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드라이월 설치하기 전에 또 방습용 비닐을 덮습니다. 집 벽에 밖과 안사이에 상당히 보호막이 여러층으로 되어있는것을 알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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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시청의 검사가 끝나고, 드디어 드라이월 설치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와서 너무나 빨리 해버리더군요. 저는 며칠 하는 줄 알았는데, 이틀이면 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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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때 즈음 아마 빌더한테서 공식문서 한장 받았습니다. 집이 완성될 날짜를 명시한 서류인데요, 저랑 저의 와이프의 서명을 필요로 하더라구요. 이게 뭐가 그리 중요한가 했는데, 이 날짜를 기준으로 제가 은행 모기지 작업을 하게 되는데요, 모기지 클로징하는 날짜가 이 날짜에 맞춰져서 진행이 되는 것업니다. 그런데 이 서류 밑에 한줄 더 들어가 있습니다. COVID-19으로 인해 일정상 지연될수 있다라는 조건! ㅎ 혹시나 그때는 책임을 누가 지는건가요?
 

그 다음 우리가 골라야 하는게, 집안에 조명들입니다. 조명 전시장 방문하고 입이 딱 벌어졌습니다. 고를 옵션이 너무 너무 많은 것 입니다. 집 자동차 차고 앞에 다는 작은 등만 해도 아래와 같이 선택의 폭이 넓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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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아직 어떤걸 잘 골라야 하는지 모르니깐, 여기 우리 담당자가 우리가 뭘 골라야 하는지 적혀 있는 서류와 함께, 엄청 두꺼운 카탈로그 책자 4권을 주고 한번 훑어보라고... 하하.. 제 아내가 이걸 다 훑어보겠지요. 저는 제가 직접 안 고를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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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후 며칠 지나서 현장에 가보니, 스터코 벽을 설치하기 위한 기초 작업을 해 놓았습니다. 나무판으로 되어 있는 외부 벽에 검정색 두꺼운 비닐을 둘러감고, 그 위에 하얀색 스티로폼 판을 붙인 후, 철망을 다시 붙였습니다. 이 철망을 통해서 시멘트-폴리머들이 달라붙어 있게 하는것입니다. 제가 사는 동네의 집들은 대부분 사이딩(Siding) 아니면 스터코(Stucco)입니다. 사이딩은 나무판을 겹쳐지게 붙이는 거고, 사이딩은 시멘트-폴리머를 벽에다 바르는것입니다. 나중에 페인트를 칠하고 나야 어떤 느낌이 나올지 알게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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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로폼 때문에 집이 하얗게 보이네요. 나중에 시커멓게 변하겠죠?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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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7 20:55 2020/09/17 20:55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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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의 기초공사가 끝나고, 각종 목재들이 도착 후 그 다음 월요일부터 목수들이 빠른 속도로 집을 지어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먼저 집 바닥을 까는데, 하루면 다 완성을 하더라구요. 이 날은 점심먹고나서 잠깐 소화도 시킬겸 혹시나 해서 현장에 들렀는데, 이날 낮에 안가봤었으면, 바닥을 어떻게 까는지 전혀 모르고 지나갈뻔 했어요. 저렇게 집 바닥에 공간에 있어서, 밑으로 기어들어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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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부터 이렇게 목재 프레임을 세우기 시작했습니다. 첫날에는 아래에서 보는 것 처럼 부실한 기둥들이 보이는데, 날이 갈수록 점점 두꺼워지고 많은 목재들이 덧붙여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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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게 신기한지, 아이들도 여러군데 돌아다녀보고 있습니다. 사실 저도 신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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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아마도 그 다음날이었을 겁니다. 프레이밍 할때는 진도가 빨리 나가기 때문에 매일 가봐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하루하루가 엄청 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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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기본 프레이밍은 완성이 되었고, 지붕 뼈대를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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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올리는 것은, 벽 만드는것보다는 시간이 좀 더 걸립니다. 지붕위에 올라가서 지게차가 올려주는 목재들을 2-3명이 협업으로 설치하더라구요. 그래도 목수들이 쓱싹쓱싹 어느덧 아래와 같이 지붕까지 덮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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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했던것보다 엄청나게 많은 목재가 집을 짓는 과정에 사용됩니다. 집 안에 들어가서 그냥 윗천장 한번 찍어봤어요. 콘크리트를 주로 쓰는 한국과 비교하면, 많이 다르죠. 집의 강도를 유지하기 위해 이렇게 많은 목재들을 연결합니다. 나중에 드라이월을 발라버리면 깨끗한 벽면이 되는데, 그 윗편에는 이렇게 많은 목재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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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 나무가 얹혀지자, 빌더가 이런 표시판을 입구에 붙여놓았네요. "관계자외 접근 금지". ㅎ 제가 빌더한테 물어보니, 우리들은 들어가도 된다고 합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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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 구조가 완성되고나서, 그 다음 며칠 동안은 배관 전문업자들이 와서 집 밑에 공간을 통해 각종 상/하수도, 연수기 라인, 세탁기/건조기/냉장고, 키친 아일랜드 라인을 모두 연결했습니다. 밑에 들어가서 이 작업을 하는것도 엄청난 일이겠더라구요. 밑에 사진은 세탁실 배관 라인의 모습입니다. 집을 직접 지을때 장점은 제가 이런 위치나 내부가 어떻게 연결되었는지를 다 알 수 있다는 거죠. 그리고 지붕위에 나와있는 각종 작은 파이프/환기구들이 무엇때문에 나와 있는지를 다 알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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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배관이 만들어지고 나니, 방수목적의 지붕 재료들이 지붕에 얹어지고, 창문들이 끼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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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데 가장 잘 보이는 창문에 뭔가가 붙어 있네요. 가까이 가서 봤더니, 시청에서 발급한 빌딩 퍼밋의 검사표 같은 것이더라구요. 각 세부 항목별로 시청에서 나와서 검사를 하는 것 같았습니다. 집을 완성한 다음에는 세부적인 것들을 검사할 수 없으니, 각 단계별로 와서 담당자가 싸인하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밑에 사진과 같이 뭔가 문제가 있으면, 수정 시지 종이를 끼워놓고 갑니다. 한국에서 집을 지어보지 않아서 이런 부분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지만, 비슷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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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붕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3명의 인부가 올라가서 작업을 하는데, 이 작업은 생각보다 시간이 더 걸리더라구요. 꼼꼼히 하지 않으면 비가 샐지 모르고, 그러면 나중에 보수작업 하러 또 와야 할 것이라, 완성하는데 며칠 걸리더라구요. 미국은 지붕을 덮는 재료가 다양한데, 제가 사는 동네는 주로 아스팔트 싱글(Shingle)을 씁니다. 이것도 수명이 15년짜리가 있고, 30년짜리가 있는데, 저의 집은 30년짜리가 기본 옵션에 있었습니다. 빌더 말로는 여름에 깔면 좋은 점이 뜨거운 태양열에 살짝 녹아서 서로 겹치는 부분이 확실하게 달라붙는다고 하더라구요. 이 도시에 전매특허인 강한 바람이 불기전에 확실한 고정이 필요합니다. 그냥 얹어 놓은것은 아니고, 다 못으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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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동시에 각종 유틸리티와 에어콘/히터가 설치됩니다. 지붕에 작업을 할때 다 같이 하더라구요. 지금 짓고 있는 집은 공기 필터가 2개더라구요. 3개월에 한번씩 필터 교체 비용이 제법 들어가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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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에어컨/히터 장비입니다. 이게 건물밖에 설치되는 실외기에 연결이 됩니다.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한쪽으로는 뜨거운 공기가 나가고, 다른 한쪽으로는 시원한 바람이 나가는것 같아요. 빌더에게 나중에 물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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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빌더한테 그냥 공짜로 이것 좀 해달라, 저거 좀 해달라.. 하고 조르지 않아서인지, 혹은 우리가 너무 어리숙한 사람이어서 빌더가 측은지심(?)을 느꼈는지, 빌더가 그냥 몇가지를 업그레이드 무료로 해주고 있습니다. 야외 Patio에 BBQ gas 그릴에 연결할 천연가스 line도 빼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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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집 거실에 설치되고 있는 벽난로 내부에 순환기(Blower)도 달아주더라구요. 앞으로 계속 무료 업그레이드를 부탁드립니다. 제이슨 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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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지붕 공사가 끝났습니다. 깔끔해보이네요. 드디어, 이제 집 같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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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집의 바깥이 어느정도 완성이 되자, 빌더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Electric Walk-through 미팅을 하자고 하면서요. 날짜를 정하고 현장에서 만났습니다. 집 밖, 거라지, 거실, 각 방과 욕실등등에 각종 전기/조명/케이블/전화/인터넷/이와 관련된 스위치등을 어디에 설치할지 확인하고 표시하는 미팅입니다. 콘센트(미국에서는 아울렛) 및 스위치는 벽에다 마커로 표시하고, 전등은 그 위치의 바닥에 오렌지색 스프레이 페인트로 표시하고 있습니다. 밑에 지금 설명하면서 표시하는 양반이 우리 빌더 Alderbrook Homes 대표 제이슨 웨스트입니다. 그 위에 천장에 전등이 달리는거죠. 우리는 미국식의 어둠이 싫어서 추가로 Canned light를 많이 요청해서 거실 천장에 많이 달기로 했습니다. 저는 밝은게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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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오늘은 사진들을 많이 올렸네요. 이렇게 집 짓는거 보니, 종합 예술같더라구요. 빌더가 오케스트라 지휘자가 되어서 각종 사항을 점검하고, 하청업체들이 와서 각 부분들을 하고나면 점검하고, 이렇게 집이 지어지네요. 그리고 이제부터는 밖에서 보이는 변화는 별로 없고, 내부 공사가 꽤 오래 된다고 합니다. 아직 완공까지 3개월 정도 남았다고 하네요. 다음 업데이트는 꽤 시간이 지나야 가능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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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16 19:04 2020/08/16 19:04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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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전 회의를 한지 약 2주가 지나서 드디어(!)빌더한테서 연락이 왔습니다. 시청에서 신축 건물 허가가 나왔으니, 공사 시작하기 전에 집터에서 우리를 만나고 싶다고... 그래서 약속을 정하고 아내와 같이 빌더를 만났습니다. 자기가 생각하는 계획들, 그리고 공사 진행 순서들을 설명하고, 이번주 부터 대략 120일 후면 집이 완공될거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COVID-19으로 그 무슨 특별한 조치만 없다면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요...

그리고 정말 다음날 가봤더니, 드디어 우리가 정한 땅에 기초 공사를 시작했어요. 집이 놓여질 곳을 평탄화 작업을 해 놓았더라구요.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지만, 빌더가 철근 막대기 같은 것으로 여러군데에 땅에 꽃아서 위치 표시를 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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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날, 그 다음날 갔더니, 이렇게 거푸집(molding, form work panel)을 대 놓았더라구요. 좀 멀리서 보니 약간 허술해 보이긴 했지만, 뭐 제가 여기 개입을 해서 이래라 저래라 할 수도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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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다음주 월요일, 콘크리트를 싣고 와서 여기에다가 붓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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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러한 거푸집을 며칠 두는 줄 알았는데, 콘크리트 붓고 나서 다음날 저녁에 가보니, 이미 모든 거푸집들을 철거해서 싣고 가버렸더라구요. 나중에 빌더한테 문자 메세지로 물어보니, 여기에서는 만 24시간 지나면 떼어내서 말린다고 하더라구요. 떼어내니 뭔가 그래도 만들어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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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들어진 콘크리트 파운데이션이 충분한 강도를 가지게 될 7일정도 양생을 하면서 땅 밑으로 들어가는 모든 유틸리티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하수도관, 상수도 라인, 전기 라인, Cable TV, 전화, 인터넷 라인 그런것들이 들어가는 모든 라인에 PCV 파이프 혹은 그 유사한 것들을 이용해서 2중으로 보호해서 바닥에 깔아넣더라구요. 그리고 콘크리트 붓고나서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는 것 처럼 주변에 모든 땅을 다시 정리해놓았습니다. 앞부분은 차고이고, 뒷부분은 주거공간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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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제가 배운것. 미국에서 집 기초공사 하는 방법이 크게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콘크리트를 그냥 다 부어서 완전히 딱딱한 바닥에서 집을 짓는 방법(Concrete slab)과, 또 다른 하나는 Pier and Beam 방식이라고 해서, 집 밑 바닥에 공간을 띄워서 그 위에 집을 짓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공사비로 보면, 그냥 콘크리트를 붓는게 훨씬 저렴해서 작은 집들은 대부분 그런식으로 콘크리트로 바닥을 한다고 합니다 (밑의 그림에서 오른쪽). 하지만 집이 큰 경우에는 집 밑에서 뭔가 고장이 나서 수리 할 경우, 그 콘크리트 바닥을 모두 깨고 열어야 하니, 수리비용이 많이 들겠지요. 그래서 큰 집의 경우에는 밑에 보시는 그림의 왼편 모습처럼 바닥에 공간을 두고 집을 짓는데, 우리가 짓는 집도 이렇게 짓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모든 유틸리티 라인들이 밑으로 가고, 혹시 문제가 생기면 집 밑으로 들어가서 고칠수 있습니다. 다만 이런 경우에는 밑에서 올라오는 습기나 냉기를 차단하기 위한 추가 단열재 설치가 필요하겠지요. 집 바닥 주변에 여러개의 통풍구가 이미 만들어져 있습니다. 이 결정은 넓은 미국의 지역마다 다른 기후 때문에 어떤게 정답이라고 말 할 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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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 다른 한가지. 바로 물입니다. 2004-2005년도 남부 캘리포니아 리버사이드라는 도시에 반년 좀 넘게 살면서 확실히 느낀게, 거기는 수돗물의 질이 확실히 좋지 않습니다. 수돗물은 확실히 정수해서 마시거나, 마트에서 병에 든 물을 사서 마시고, 설겆이하고 그릇들을 닦아서 두지 않으면, 하얀색 가루들이 아주 선명히 보일정도로 심하더라구요. 그런데 제가 여기 워싱턴주 리치랜드에 와서 느낀점은 여기 수돗물은 한국 수돗물 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남캘리포니아 물보다는 확실히 좋다라는 것입니다. 미국의 지질조사국에서 발표한 물의 경도 수준을 보시면 여기는 최고는 아니지만 그래도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지역입니다. 시애틀이나 포틀랜드쪽은 물이 괜찮다고 이미 잘 알려져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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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기 리치랜드 시에서도 물의 수준을 좋게 유지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몇년전의 워싱턴주의 음용수 컨테스트에서 2등을 했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고, 시청 홈페이지에 가보면, 매년 미국 EPA에서 제시하는 여러가지 식수의 기준 함량 가이드라인보다 엄청 좋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이유는 무엇일까요? 다 원인이 있겠지요. 가장 큰 이유는 북쪽으로 30-40마일 올라가면 예전에 핵무기 재료를 만들던 핸포드 라고 있습니다. 여기서 혹시나 방사성 폐액이 누출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에 좋고 깨끗한 물/환경 만들기에 이 도시는 다른 도시들보다 훨씬 많은 에너지와 노력을 기울여왔을것입니다. 정치인들로부터 지원도 받았겠지요.

제가 갑자기 물 이야기를 꺼낸 이유는, 빌더가 연수기를 설치할거냐고 물어봐서 입니다. 연수기(Water Softener)를 설치할거면 수도관 연결을 차고로 빼서 거기에다가 루프를 만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짓는 집은 옛날 집들이 가지고 있는 큰 워터히터가 없고, 순간온수기로 온수를 보급합니다. 그런경우 물에 경도가 높으면, 탄산칼슘들이 파이프에 침착되니, 연수기를 설치하는게 좋을거라고 하더라구요. 이 동네에 수십년씩 산 사람들 미국 사람들 상대로 몇명 여론조사 해보니, 그냥 하는 사람 있고 하지 않는 사람 있고 반반이더라구요. 그냥 자기의 선호도? 그래서 우리는 설치 한다고 했지요. 물에 여러가지 미네랄들이 많은 물을 경수(hard water)라고 하는데, 이러것들이 집안에 들어가기 전에 걸러내서 좀더 깨끗한 물로 만들어 보내는 게 연수기죠.

밑에 동영상 링크를 클릭해서 보시면, 아주 쉽게 이해가 가실겁니다. 그냥 경수의 물, 연수기를 거친 물, 소금을 쓰지 않은 연수기를 거친 물에, 세제를 동일한 양을 첨가하고 엄청 흔들어대니,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입니다. 비누칠을 하고 경수의 물로 씻어내면, 비누가 아주 잘 씻겨 내려가는데요, 연수의 물로 씻어내면 좀 많은 물이 필요하겠지요. 이 동영상의 아저씨가 하고싶은 말은 Salt-free water softener는 실제 soft water를 만드는게 아니다라는 것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기초공사가 모두 끝나고 다음날 가보니, 드디어 바닥 및 프레이밍 공사를 할 목재와 합판들이 집터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뭔가 위로 올라 갈것 같습니다. 정말 설계도면처럼 집이 지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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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5 00:41 2020/07/25 00:41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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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계약서에 서명을 한지, 벌써 거의 두달이 되었네요. 어찌나 시간이 빨리 흘러가는지, 잡을수만 있다면, 붙잡고 싶습니다. 이 계약서에 서명을 하고 며칠 지나서 잠깐 우리가 계약을 한 Lot을 방문했더니, 저렇게 위에 "SOLD" 사인이 붙어 있네요. 누가 물뿌리는 호스를 저기다 가져다 놓았네요? 그러나 그 이후로 Lot에는 아무일도 없었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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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 지나서 총 8 페이지 정도 되는 장문의 편지가 첨부화일로 왔습니다. 빌더는 설계도면(Floor plan)을 우리가 수정 요청한 부분을 수정해서 다시 그리고, 그리고 집을 Lot에 어떻게 위치시킬지를 그린 설계도(Lot plan)를 준비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것들이 준비가 되면 착공전 회의(Pre-construction meeting)를 할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 긴 8페이지 편지에는 그 동안 우리가 착공전까지 뭘 해야하는지가 적혀있습니다. 대부분은 빌더랑 계약을 맺고 있는 지원 업체(Sub-contractor)에서 여러가지를 골라야 하는 거입니다. 사실 대부분의 선정사항들은, 공사 시작하고 결정을 해도 되어보이는데, 빌더는 그 모든것을 그 전에 결정을 내려놓고 시작을 한다고 합니다. 생각보다 집을 짓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고 바뻐서, 거기까지 신경을 못쓰고, 불필요한 공사 지연을 막기 위해 그런다고 합니다.

그 편지에 나와 있는대로 차례대로 약속을 잡고 방문을 해서 준비를 했는데요, 우리가 처음으로 한 것은, 가구점(엄밀히 말하면, 캐비넷만 전문으로 하는 곳) 방문입니다. Kennewick에 있는 HuntWood라는 곳인데요, 여기서 어떤 색상, 어떤 디자인에, 어떤 재질로 어떻게 할지를 고르는 곳입니다. 이미 거기서는 우리의 집 설계 도면을 받아서 가지고 있긴 했는데, 정확히 우리가 선택한 옵션을 잘 몰라서, 거기서 초안을 그린 디자인은 아내를 놀라게 했습니다. 하하 거기 새넌이라는 아줌마가, 빌더랑 다시 이야기해보겠다고 해서,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들을 말해주었지요. 앞으로도 잠깐 언급하겠지만, 이런곳은 모든게 Standard와 Upgrade로 나뉘어져있습니다. Upgrade를 하면 추가로 돈을 지불해야 하죠. Upgrade가 훨씬 좋아보이는 것은 너무나 당연합니다. ㅎㅎ

생각보다 집에 캐비넷이 많습니다. 주방 아일랜드 캐비넷, 주방 캐비넷, 욕실 캐비넷, 세탁실 캐비넷.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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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우리가 간 곳은 또 케네윅에 있는 Great Floors입니다. 여기서는 정말 집 바닥과 벽에 들어가는 여러가지를 결정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참 막막했는데, 거기 프로젝트 코디네이터 제니퍼가 차례차례 뭘 골라야 하는지를 이야기해주면서 계속 우리들에게 여러가지를 보여줍니다. 우선 마루바닥부터 고르는데, 위에서 언급한바와 같이 기본급에서 고를거냐, 업그레이드 급에서 고를거냐의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희는 그냥 대부분 기본에서.. ^^ 암튼 여기서 여러가지를 골랐습니다. 바닥재질, 나무는 어떤 재질의 어떤 색깔... 타일, 타일 액센트, 디자인, 색상, 카페트.. 하 정말 많은 것을 한시간 만에 골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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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다 골랐으니, 제니퍼가 사진찍으라고 해서 촬영을 했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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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돌아와서 주말내내 아내가 인터넷 살펴보고 하더니, 몇가지는 그대로는 안되겠다고, 다시 가자고 해서, 다시 제니퍼랑 약속을 잡고, 다시 여러가지를 새로 골랐습니다. 하하.. 나무 바닥은 가장 단단하다는 히코리로 바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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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 다음은 주방과 욕실에 캐비넷 위에 얹어놓을 Quartz를 보러 갔습니다. 하. 이것도 역시 스탠다드와 업그레이드. 그래서 우리는 5가지를 아래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고르고 그 중에 2가지를 최종 선택했습니다. 왼쪽에서 첫번째와 네번째 Quartz를 쓰기로 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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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거실에 있는 벽난로를 Stone으로 해주는게 계약서에 기본으로 되어 있어서, 돌을 골라야 하는데요, 사실 아직 확실히 고르지는 못했습니다. 밑에서 왼쪽 두번째, 아니면 위에 오른쪽 두번째가 끌리기는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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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우리가 방문을 한곳은 페인트 업체입니다. 빌더는 Sherwin Williams Paint를 쓴다고 해서, 여기서 골라야 하는데요, 저는 사실 어떻게 고르는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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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서 점원한테 이야기를 했더니 한쪽 코너를 가리키면서, 저기에서 색상 페이퍼를 골라서 빌더에게 주면 된다고 합니다. 하하.. 그리고 보니 엄청 색상이 많네요. 얼핏만 계산해도 색상 페이퍼가 1000개가 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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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가 고른 색은 아래와 같습니다. 위에 두가지 색은 집 내부 페인트이고, 아래는 집 외부 페인트입니다. 집외부 기본색상은 Cyberspace라는 색상에 Extra White로 각종 트림과 차고문 색상을 칠할예정입니다. 집 현관문은 Naval 파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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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이러한 모든게 정해지고 나서, 드디어 빌더, 빌더의 리얼터, 바이어 (저랑 아내), 그리고 바이어의 리얼터, 이렇게 5명이 빌더 리얼터의 부동산 회사(Coldwell Banker)에 모여서 1시간 30분 가량 회의를 했습니다. 집을 어떻게 지을 것인지 다시 한번 모든 옵션들을 확인하는 작업이죠. 우리가 다시 수정을 요청해서 Lot plan이 좀 바뀌었습니다. 빌더가 수정해서, 다시 시청에 permit을 신청하겠다고 합니다. 새로 짓는 신축 건축물은 시청으로부터 건설 허가가 나야 합니다. 빌더가 아마 2주 안에 퍼밋이 나올거라고 하네요. 사실 이 과정에서도 아직 몇가지가 정해지지 않은게 있습니다. 결국 집 가격이 조금씩 올라가고 있는거죠. ;) 처음에 사인할때 잘 몰랐던 부분이 많았는데, 점점 이야기를 들어보니, 어떤 것들은 업그레이드를 해야겠더라구요. 나중에 집을 다시 팔때를 고려한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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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앞으로 2-3주 안에, 터 다지기 공사가 시작이 될것 같습니다. 땅에 평탄 작업을 하고 각종 상하수도/전기 배관을 묻을 땅을 파고 콘크리트 파운데이션이 부어지면, 그때부터는 대략 완공 날짜가 나온다고 합니다. 지난 두달동안 Lot에서는 아무일도 없었는데, 이제 좀 뭔가 진행이 될것 같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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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27 23:02 2020/06/27 23:02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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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Doo Nam Kim 2020/06/29 09: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oak, hickory floor 둘다 써봤는데요, 마감처리가 달라서인지 재료 자체의 단순비교는 못하겠네요, 아마 히코리 나무 깔때는 맨들맨들하게 사포질? 기름칠? 같은 걸 한 것 같아요, 그래서 마치 매끈한 장판위로 미끄리러지는 느낌,

    • crinite 2020/07/02 21:07  편집/삭제  댓글 주소

      네, 재질 비교는 힘들것 같은데, 인터넷 보면, 나무의 무늬는 좀 차이가 많이 납니다. 이제 저희는 아이들이 많이 커서 집 안에서 뛰어다닐 일도 없으니 스크래치 걱정은 그렇게 안하는데, 그래도 주방쪽에는 얇은 매트나 그런걸 깔아놓아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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