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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으로 치면 수학경시대회 같은 프로그램인데요, 지난 토요일에 Math is Cool, WA Masters Competition이 워싱턴주 중부에 위치한 Moses Lake라는 도시에서 열렸습니다. 약 한달 전 무연이가 속해있는 학교 Math Club이 WA State Competition에 나가게 되었는데요. 각 학교마다 4명씩 참가를 하더라구요. 이 협회에 소속되어있는 워싱턴주 학교들이 총 4개의 디비전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그래서 각 디비전마다 팀 성적과 개인 성적을 따로 내는데요.. 즉 개인 1등이 4명이 존재한다는 것이지요. 이걸 왜 이렇게 만들어놨을까 생각해보니, 학교도 엄청나게 많은데, 한 디비전에서 모두 다 평가를 하려면, 장소도 좁고, 인원도 많이 필요하겠더라구요.

당일날 오전에 아들 녀석은 아침 일찍 학교 인솔교사편에 보내고, 우리는 거의 끝날때 맞춰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는 Chief Moses Middle school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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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주차장에 차가 많아서 차를 파킹하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방황하다가 겨우 차를 대고 걸어들어갔습니다.

들어가서 무연이가 있는 교실을 찾았으나, 팀별 대회를 하고 있더라구요. 교실 문이 앞쪽에 하나 밖에 없어서.. 우리는 들어가보지는 못하고 밖에서 기다렸습니다. 고등학생들이 문제를 불러주면, 아이들은 팀별로 답을 적는 방식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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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거의 종료될 무렵, 시상식이 열리는 강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강당에는 벌써 시상식 준비가 되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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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각자 평가를 모두 마치고 강당으로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달 2개의 디비전에서 4,5,6학년이 이곳에서 대회를 치렀는데요. 대략 72개 팀이 참가. 학생만 288명에, 개인성적만 뛰어나서 개인으로 참가하는 학생들 포함하면, 참가자만 300명은 넘는것 같았어요. 그 기본 참가 학생 300명에다가 각 학교별 인솔교사에 학부모들까지.. 강당이 가득 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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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녀석 너무 말랐네요. 옆에 여학생은 누나 같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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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기다림 끝에, 드디어 행사 진행자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모든 성적이 기록된 채점 결과표를 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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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부터 시상식을 시작해서.. 5학년, 4학년 순으로 진행이 되었는데, 첫 시상부문은 개인전 성적결과 입니다. 아침에 필기시험 같은것을 보는건데요. 문제가 어렵나 봅니다. 점수가 다들 60-80점 사이가 수상을 하더라구요. 만점이 100점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ㅎㅎ 아무튼, 4학년에 아들녀석이 속한 디비전 성적에 따라 시상이 되었는데요.. 우리 아들녀석이 개인전 4위에 입상 했습니다. 처음에 말씀 드렸듯이. 워싱턴주 수학경시대회 디비전이 4개가 있으니깐, 개인전 4위도 모두 4명이 있다는 뜻입니다. 그래도 좋아하며 뛰어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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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개인평가전 말고, 학교 팀으로 평가한 결과에 대한 시상이 있었습니다. 무연이가 속한 학교팀이 디비전에서 2등을 했더라구요. 각 학교별 4명이 모두 같이 잘 해야 하는데, 사실 이 상이 더 자랑스럽습니다. 세상 혼자 사는게 아니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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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인솔교사인 Mrs. Nelson과도 기념사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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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밖으로 나와서 동생과도 같이 사진 촬영했습니다. 햇볕이 너무 강한듯 합니다. 다들 실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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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제가 워싱턴주 수학경시대회에서 상을 받으면, 비디오 게임기를 사준다고 이야기 한적이 있는데요.. 아 이제 게임기를 알아봐야겠습니다. 이런...ㅎㅎ


끝으로 이날 처음 봤던 팀인데, 시애틀 근처 벨뷰라는 도시에 Jing Mei라는 중국계 미국인을 위한 초등학교가 있나봅니다. 참가자/부모/인솔교사가 모두 중국계 미국인인것 같습니다. 이런게 있을법은 했지만, 정말 있는지는 처음알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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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 00:11 2017/05/22 00:11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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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ife 2017/05/22 20:3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72개팀이라 해서 한 디비전의 한 학년에 72개 팀이 아니라 4,5,6학년의 e 디비전과 pi 디비전에 출전한 학교가 총 72개였음. 즉 무연이가 속한 디비전의 4학년은 12개 학교 밖에 안되고 따라서 개인전 출전한 학생수도 48명 밖에 안됨... 글 읽는 사람들이 착각할라... 300명 중에 4등이 아니고 48명 중에 4등. -_-;

    게다가 옆 하이스쿨에서 똑같은 문제로 진행된 다른 두 디비전의 경우 모르긴 몰라도 점수대가 더 높았을 것임.

    글 읽는 사람들이 무연이가 수학 엄청 잘하는걸로 착각할까봐 걱정됨 -_-;

    객관적인 눈으로 평가할때 그냥 한국 4학년에 지금 당장 데려가도 수학은 따라갈 수준인 거라 생각하면 됨.

드디어 리치랜드 내셔널 리틀리그 2017년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11세부터는 Major, 9-10세는 Minor AAA, 7-8세는 Minor AA 이렇게 나눠지는데요... 올해도 AAA에서 뛰게되었습니다. 지난 겨울에 다시 선수 등록을 하고, Tryout하고, draft를 통해서 팀이 정해졌는데요, 지난해에는 (Chicago) Cubs 팀의 멤버로 아주 재미있고 보람찬(?) 시즌을 보냈고, 올해 무연이를 draft 과정에서 뽑은 감독은, (Tampa Bay) Rays 팀의 감독이었습니다.

시즌 시작전 받은 무연이 유니폼입니다. 지난해에는 10번이었는데, 이번에 받은 등번호는 2번! 작년 파란색 컵스 유니폼이 상당히 이뻤는데, Rays 유니폼도 디자인이 생각보다 그렇게 나쁘지 않네요. Rays라는 글자가 커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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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작년 팀 멤버 보다는 투수력이 좀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암튼, 시범경기 2게임이 있고, 첫 시즌 게임을 시작하는데요, 시범경기 전 2 주일동안 거의 매일 연습한것 같습니다. 아래는 일요일 오후에도 모여서 연습하는 모습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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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범경기가 있는 날, 모두들 유니폼을 갖춰입고 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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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시범경기는 성적이 중요한게 아니고, 각자의 포지션에서 게임이 진행이 되는지를 파악하는 건데요.. 뭐 아들녀석은 무난하게 한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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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감독이 아이들 중에 투수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아이들을 평가하면서, 무연이를 세번째 투수로 평가를 하더라구요. 다행히 점수 주지 않고 삼진으로 마무리하고 내려왔습니다. 작년에는 무연이가 투수 마운드에 오를 수준이 전혀 안되었는데, 이번 감독은 무연이는 투수 자원으로 생각하나 봅니다. 오.. 이런...

아래는 시범경기에 등판한 무연이 모습입니다. 등번호 2번이 깔끔하군요. 하하. 오른쪽에 있는 사람이 올 시즌 Rays를 맡은 Chris Lee 라는 감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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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시범경기는 점수가 중요한게 아니고, 2 이닝 동안 모든 타자들이 다 타석에 들어오는 방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투수들을 평가하기에 좋은 것 같습니다. 그날 두 경기 동안 투수 자원으로 활용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들 6명을 테스트 해보더라구요... 암튼, 이렇게 시범경기 2경기를 (Boston) Red Sox와 (San Diego) Padres랑 가진 후, 그 다음주부터 시즌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정규시즌 첫 상대는 Red Sox! 아, 업치락 뒷치락 하는 과정중에 홈팀인 Rays가 4:6으로 이기고 있는 마지막 이닝. 감독이, 이닝을 시작하면서 무연이를 마무리 투수로 올리는 것 아니겠습니다. 이거 뭐 보고 있는 저는 , 안절부절,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어요. 차라리 그 중간에 올리지... 저는 감독을 원망했습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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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타자 4볼, 2번째 타자 4볼, 세번째 타자 삼진, 네번째 타자에게 안타를 맞고 1실점 했어요. 점수 5:6. (T.T), 그 다음 타자에게 또 4볼을 허용해서, 1아웃에 주자 만루 상황이었는데요..... 좀 표정도 긴장하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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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 다음 두 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냈어요. 그것도 헛스윙 삼진으로.... 그래서 결국 5:6으로 시즌 첫 경기를 이기고, 무연이는 첫 세이브를 수확했네요. 정규 시즌, 투수로서는 첫 등판을 이러한 중요한 순간에 하게 되어서, 아빠로서 참 걱정했는데... ^^, 팀의 승리를 지킬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아마 자신감도 좀 가졌을거라 생각이 되네요. 다음 경기들에서는 좀 더 잘 할 수 있겠지요. 참 타석에서는 3타석 1타수 1안타, 2 볼넷 얻었습니다.

다음 경기는 봄방학 마치고 와서 월요일에 (Texas) Rangers랑 경기가 있습니다. 기대 됩니다. ㅎㅎ


2017/04/02 23:37 2017/04/02 23:37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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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엄마 2017/04/03 12:0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세번째 투수가 아니고, 투수할 사람이 없을때 올리는 땜빵용 투수??
    아무튼 올해 팀을 보니 작년 컵스 애들이 얼마나 잘했었는지 실감이 날 뿐...
    그리고 그저 아들이 오승환처럼 감정기복 없이 피칭할 수 있기를 바랄뿐~
    어쨌든 아들램 작년에는 팀에 민폐 수준이었는데 올해는 그래도 기여할 수 있는 정도가 되었으니 그걸로 만족한다~ Plus, 작년 같은 팀 형들이 경기력 떨어지는 아이들에게 보여준 마음씀씀이를 무연이도 이젠 아래학년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기를! 야구를 통해 몸과 마음이 성장하는 2017시즌 되기를~!!
    고 커비가 아니라 앗싸 가오리~
    미닛메이드 안 사먹고 트로피카나를 사먹어야겠으~

    • crinite 2017/04/07 00: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만일 다음주 월요일 Rangers를 이길 수 있다면, 5할 승률은 가능하지 않을까 함.. ㅎㅎ

  3. 무연나연외삼촌 2017/04/07 18:1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정말 너무 멋지구나!!! 작년 겨울 한국왔을때도, 무연이랑 스포츠오락실가서 무연이 공던지는거 보고 놀랬었는데, 이젠 투수로써의 올해 활약이 기대되네~
    첫 세이브도 축하하고, 늠름하고 멋진 모습 보여준 김서방도 고마워~ 올해 무연이의 시즌 경기 모습 자주 올려주렴~~
    모두 사랑한다! 건강하게 지내렴

    • crinite 2017/04/28 00:41  편집/삭제  댓글 주소

      현재까지 5경기에 출전/등판해서.. 타율은 .444 기록중입니다. 투수로서는 2세이브 거뒀구요, 거의 평균내보니 1이닝당 2실점 정도 하는 것 같아요. 방어율 잘 유지하다가 바로 지난 경기에서 실점을 많이해서.. T.T 야구는 혼자 하는게 아니라서.. 실점 부분은 좀 아쉽지만... 뭐 재미있게 야구 하고 있습니다.

지난 금요일에 리치랜드에 있는 Carmichael 중학교에서 초등학생 수학 경시대회가 열렸습니다. 정식 명칭은 'Math is Cool' Championship Competition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도시 뿐만 아니라 인접 도시들에서 각 학교별로 있는 Math Club들이 참가하는건데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몇번의 연습 테스트를 했었습니다. 정식 대회가 지난 금요일에 열린 것이죠.

이 본선 대회는 금요일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엄청 오래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저는 거의 끝날때 가서, 시상식때만 보려고 했습니다. 아래 사진은 평가는 다 끝나고, 시상식을 준비하는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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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초등학교들이 참가했는데요, 첫 시상은 각 학교별 최고 득점자(Top Scoring Individual)에게 상을 주는 것이었는데, 무연이가 참석한 Badger Mountain 초등학교에서는 무연이가 이름이 불리는게 아니겠습니다. 아~ 우리 아들 "소 뒷걸음치다가 쥐 잡은 것" 처럼... 정말 운이 좋았던 듯 합니다. 그 다음 정식 대회 결과를 부르는데, 무연이가 속한 디비전에서 개인 3등에 뽑혔습니다. 와~ 이런... 아이들 많았는데, 정말 정말 운이 좋았나 봅니다. 그리고 그 다음 상은 단체로 경기해서 점수를 합산하는 것인데, 이것은 무연이 학교 팀이 디비전에서 2등을 했네요. 그래서 무연이가 이날 상을 3개나 받았습니다. 소 뒷걸음치다가 쥐 세마리를... ㅋ

무연이가 다니는 초등 학교, 수학 클럽 담당 선생님이 엄청 칭찬을 해 주시더군요. 끝나고 같이 기념 촬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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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chland, Kennewick, Pasco 뿐 만이 아니고, 그 주변 다른 도시들까지 모두 참가를 했는데, 정말 아들 녀석이 운이 좋았나 봅니다. 지난 일주일 동안 기출문제들을 엄마와 같이 풀어보더니, 아마 그게 큰 도움이 되었을거예요. 그런데 뭐 사실, 이런게 중요한게 아니고, 원리를 잘 알고 이해하는게 중요한거겠지요...



<얼마전에 또 다른 수학경시대회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무연이가 디비전에서 2등을 했네요. 밑에 사진에 보면 오른쪽부터 1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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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1 16:16 2017/03/11 16:16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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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구입

2016/08/21 10:13 / 가족이야기
2009년 9월 첫번째 주에 한국을 떠나 미국에 왔으니, 거의 7년이 다 되었네요. 처음 미국와서 산 자동차가 미국산 Chevy Impala 2008년형, 지금까지 그 차를 저와 저의 가족들이 잘 타고 캐나다, 옐로스톤, 샌프란시스코 등등 엄청 돌아다녔네요. 그 다음 산 자동차는 한국산 현대 엘란트라. 이건 저의 출퇴근 및 운동하러 다닐때만 쓰는 차라.. 그래도 잘 타고 있지요.

그때 7만 마일 달린 임팔라를 중고로 샀었는데, 이제 13만 마일 (대략 20만 Km) 정도 되니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합니다. 2년전에 엔진 오일이 새서, 큰 돈 들여 고친 후에, 작년에는 냉각수가 새서, 큰 돈 들이고 워터펌프를 교체했는데.. 그 이후에도 아주 조금씩 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다시 정비소에 갔더니, 엔진 개스킷에서 새는 것 같다고. 엔진 들어올려서 분해하고 새 개스킷을 넣어야 할 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미국에서 이 작업 한번하면 1000불 훨씬 넘게 견적이 나옵니다. 과연 이것을 해야 하나? ㅎ

그 다음 문제는 최근들어 캠핑을 자주 다니는데, 캠핑을 갈때 임팔라 자동차 트렁크가 너무 좁습니다. 예전에는 엄청 넓다고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크니 가져갈 것도 많고, 자전거랑 스쿠터도 가지고 가고 싶은데, 임팔라 트렁크에는 텐트, 침낭, 의자, 쿨러(아이스박스)만 넣어도 거의 포화상태. 다른 것들을 아이들 발 밑에 두고 가고 그랬지요.

결국 아내와 상의한 후에, 미니밴 새차를 사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그래서 몇주전에 과연 어떤 차가 좋을까 하고 여기 제가 사는 도시에 있는 5군데 자동차 딜러샵을 방문했습니다. Chrysler, Honda, Kia, Nissan, Toyota. 이 5군데서 미니밴을 판매를 하고 있지요. 모두 방문해서 운전석과 조수석에 앉아보니... 역시 많이 다르더라구요. 그리고 왜 사람들이 Toyota Sienna와 Honda Odyssey 미니밴을 많이 사는지 이해가 되었습니다. 내부에 해 놓은 것들이 많이 다르더라구요, 다른 회사들이랑....

결국 혼다 오딧세이로 가기로 하고 Trim은 EX-L로 결정을 했습니다. 가죽시트가 있는 모델중에 경제적인(?), 그리고 임팔라를 Trade-in 하는 조건으로 사기로 했습니다. 지난주에 시애틀 가는 길에 Yakima에 있는 딜러를 포함해서 4군데 딜러의 감정액이 2000불 세곳, 1500불 한곳. T.T 너무나 짜게 쳐주더라구요. 마일리지가 높고, 결정적으로 우측 뒷편에 주차하다가 찌그러진 부분이 한곳 있었거든요. 아무튼 딜러샵 감정액 2000불 짜리 차를 1000불 더 줘서 고치는 일은 좀 넌센스? ㅎ

시애틀의 몇군데 딜러샵을 방문해서 조금씩 딜을 해보니, 할만 하더라구요. 벨뷰 딜러가 가지고 있는 1000마일 뛴 데모 버전도 있었는데, 그거는 너무 강하게 딜을 하니, 매니저가 'Have a great day'라고 먼저 들어가버리더라구요. 하하. 암튼 4번째의 딜러샵에서 차를 구입했습니다. 색상은 와이프는 '검정'이 가장 싫고, 저는 '빨간색'이 가장 싫다고 한 다음, 그 다음 색깔은 뭐 타협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고른 색은 또 다시 은색. 예전 임팔라랑 같은 색깔이네요.

아무튼 모든 딜을 마치고, 사인을 마치고 나와서, 차 안에 있는 모든 짐을 꺼내서 새차로 옮겼습니다.
우리의 발이 되어준 임팔라의 마지막 모습입니다. 지난 7년 동안 무사고, 많이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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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는 차를 몰고 집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주말에 주차장에 두고 사진을 따로 한번 찍었습니다. 새차를 산 기념으로.. 우선 대시보드, 시속 30마일 어떻게 찍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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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과 조수석은 아래와 같은 모습입니다. 큰 LCD 모니터가 두개가 있습니다. Kia의 세도나는 LCD 모니터가 하나 있는데, 그것도 너무 작더라구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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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대부분의 차에 기본(?)으로 달려 있는, 후방 카메라... 화면이 넓어서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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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모습 몇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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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 문 모두 자동 슬라이딩 문인데,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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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를 열면 뒷부분의 모습이 보입니다. 사실 3열에 좌석들이 있는데, 그 좌석들은 모두 차 바닥으로 들어가 있구요, 그 위에 매트가 깔려 있습니다. 손님이 올때만, 좌석을 올려서 타고, 보통은 넓은 공간을 트렁크로 활용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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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중에 우회전 방향 지시등을 켜면, 우측 사각지역이 카메라로 나옵니다. 이 차는 주로 아내가 몰고 다니는데, 평행 주차할때도 편한기능이 될것 같아요. 아래는 우리 집 근처 출발할때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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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 각도가 얼마나 되는지 실제 주행중 정차중에 사진 촬영을 해 보았습니다. 확실히 백밀러를 통해서 보는 각도 보다 더 많이 앞을 보여주네요.. 바로 아래는 카메라를 통해서 본 모습이고, 아래 사진은 운전석에서 백밀러에 잡힌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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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우리집 차고에 주차한 모습입니다. 평소에 따로 볼때는 몰랐는데, 같이 세워두니깐, 엄청 차이가 크네요. 우리집 차고가 좁아 보기이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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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10:13 2016/08/21 10:13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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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중고 산타페 오너 2016/08/23 17:43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추카추카!!! 캠핑 편하게 다니겠네!!!

  3. Don K 2016/08/25 22:19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축하드립니다^^.
    잠깐 다시 들렀는데 새차를 구매하셨다고 눈에 들어오네요^^
    안전하게 오래 타세요~^^

  4. 무연나연외삼촌 2016/08/26 03:48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축하한다~~정말 패밀리카로 아주 좋은 선택을 했구나~~~ 무연이랑 나연이랑 더 편하고 즐거운 캠핑을 즐기길~~

    • crinite 2016/08/29 00:14  편집/삭제  댓글 주소

      새로 산 차를 가지고 지난 금요일에 캠핑 다녀왔습니다. 역시 공간이 넓더라구요. 하지만 혹자는 말하더라구요. 이제 곧 그 공간도 가득차서 차 뒤에 달고 다니는 트레일러가 필요하지 모른다는... ㅎㅎ

  5. tb 2016/09/15 12:50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축하해요~

저의 아들과 딸은 생일이 모두 4월말 5월초에 있고 20일 간격이 채 되지 않습니다. 이번에 처음이자 마지막이라고 강조를 하고, 생일 파티를 열어주었는데요.. 학교 같은반 친구들과 한국 교회 친구들을 불러서 간단하게 놀고 생일 파티 하는 자리를 마련했었습니다.

우선은 딸의 생일이 먼저였는데요, 우리 가족이 운동하고 수영하는 Fitness Center에서 제공하는 생일 파티 프로그램중에 선택해서 생일 파티를 진행했습니다. 수영장에서 하는 것들도 있고, 여러가지 옵션이 있었는데요, 저희는 간단한 것으로 체육관 농구코트에서 여러가지 게임들을 하고, 생일 파티하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나연이 포함 11명이었는데요, 2명의 스탭이 붙어서 5-6가지의 게임을 진행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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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한시간정도 놀고나서, 행사장(?)으로 이동해서 생일 파티를 했는데요... 우선은 목이 마른지라 물에 아이스크림을 조금씩 먹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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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보이는 주문 생일 케익에 불 붙이고 노래부르고 하나씩 떼어 먹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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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선물 풀어보는 시간, 사실은 초대장에 생일 선물은 받지 않는 다는 문구를 넣었으면 어떨까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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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에 게임룸이 있어서 여러가지 하고 놀 수 있는 것들이 있는데, 같은 반 친구들끼리 열심히 놀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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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이는 1학년이니깐, 뭐 이정도면 꽤 괜찮았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5월초가 생일인 아들녀석의 생일 파티는 근처에 있는 볼링장에서 진행했습니다.
입구에 이날 행사를 알리는 보드가 있는데요, 오늘 생일 파티 여기서 하는 사람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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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게임룸만 쓸 수도 있고, 볼링도 치고 게임룸에서 놀수도 있는데요, 우리들은 두가지 옵션 다 선택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약 한시간 반동안 먼저 볼링을 쳤습니다. 이 날은 아들 포함 10명이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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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명이 어두서워 잘나온 사진이 없네요. 밑에 사진은 무연이 같은 반 친구인 Christian이 스트라이크 치고나서 환호하는 순간을 포착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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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어는 뭐 의미가 없죠. 양옆으로 빠지는 것을 막는 범퍼를 세워놓고 쳤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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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치고 나서, 우선은 좀 먹고 마시고, 생일 파티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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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여기 볼링장 옆에 아이들이 놀수 있는, 한국으로 치면 오락실 같은 곳이 있습니다. 여기서 아이들이 40분 정도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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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딸 뒷모습입니다. 참 많이 컸네요.
미국 올때는 2살 그리고 10개월이었었는데요...
2016/05/10 23:58 2016/05/10 23:58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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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포스트에서 말씀드린 입단 테스트를 마치고, 몇주가 지나서 드디어 팀이 배정되었습니다. Cubs (시카고 컵스 유사팀?) 팀의 코치가 순서대로 드래프트를 해서 초짜인 무연이를 드래프트했다고 합니다. 상당히 끝번이었을것으로 예상됩니다만.. ^^

그래도, 모여서 간단한 연습도 하고, 어른들 야구처럼 할 것은 다 하더라구요. 약 2주동안의 연습 기간을 마치고 2주전 토요일, 드디어 시범경기가 펼쳐졌습니다. 시범경기는 1시간씩 두팀과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었는데, Angels와 Rangers랑 경기가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알고보니, 실제 시즌 시작하면 만나게 되는 첫번째, 두번째 팀이더라구요.

시범경기가 있는 날, 드디어 무연이는 제대로 된 야구 유니폼을 입고 그라운드에 섰습니다. 작년까지는 YMCA 레크리에이셔널 야구를 해 왔는데, 거기서는 T-shirt하나 입고 했거든요. 올해부터는 좀더 진지한 리틀리그 야구를 시작했고, 역시 옷을 입혀놓으니 뭔가 달라보이네요.. 실력은 예전과 똑같이, 왕초보 수준이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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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새로 알게된 사실은, 여기 리틀리구 야구경기  심판을 어른들이 본다는 것입니다. 한 경기에 2명의 심판이 배정됩니다. 이 사람들이야 뭐 다른 직업이 있는 사람이겠지만, 시즌 중에 아이들 야구 심판을 봐주면서 현금 용돈벌이 정도는 되겠지요. 아마 야구를 더 좋아해서 하는 것이겠지요? 최소 시간당 20불은 넘게 받는 것으로 듣긴했습니다. 하지만 인근 도시 케네윅 리틀리그에서는 고등학생들을 심판으로 한다고 하네요. 아래 사진은 심판이 경기 시작전 각 덕아웃으로 가서 규격에 맞는 배트와 헬멧을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너무 강하고 반발력이 강한 배트를 사용하면 타구에 맞아 부상당할수 있기때문에 그걸 방지위해 한다고 합니다. 헬멧은 어디 금이 가거나 깨지지 않았는지 확인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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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의 Cubs 팀의 선발투수 투구폼 멋지죠? 키는 작은데 아주 잘 던집니다. ㅎㅎ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Cubs 팀 코치가 작년에도 마이너리그 AAA에서 우승을 한 팀 코치였답니다. 아마 잘 하는 사람들을 잘 드래프트 해왔나봅니다. 또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현재 Cubs팀 12명중에 6명은 투수를 할 수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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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Rangers랑 할때의 타석에서 무연이입니다. 그럴듯 해 보이죠? 등번호는 10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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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범경기가 펼쳐진 야구장은 메인 구장이 아닌, 연습 구장이라 덕아웃이 그냥 펜스로 되어 있네요. 진짜 경기가 펼쳐지는 곳은 훨씬 잘 되어있습니다. 다들 첫 경기에 진지해보입니다. 바로 앞에가 무연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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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신 시범경기 두경기는 스코어도 신경쓰지 않고 여러 포지션을 시켜보더라구요. 단 투수 포지션만 빼고. 이날 Cubs의 4명의 투수들을 보았는데, 꽤 잘 던지더라구요. 볼넷으로 주자를 그렇게 내보내지도 않고... ^^


자, 이제는 본격적인 시즌 시작경기 이야기입니다. 시즌 첫 게임은 시범경기에서 간단하게 경기를 해본 Angels와의 경기였습니다. 코치가 경기 시작전 지시사항을 전달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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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알게 된 사실. 개막전이 펼쳐진 야구장에서 야구 시작전 어떤 누군가 (초청 가수겠지만, 아마 동네에서 노래 잘 부르는 아줌마?)가 미국 국가를 열창하는 애국가 세레머니가 있더라구요. 하.. 애국심을 강조하는 미국에서, MLB에서만 야구 시작전에 하는 줄 알았는데, 리틀리구 개막전에서도 애국가를 초대 가수가 부르다니.. 놀랐습니다. 그런데 이거는 아마 개막전만 한것 같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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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미국 국가가 연주되는 같은 시간대 옆 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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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이는 우익수 및 2번 타자로 경기 출전한 이날은 초반부터 큰 점수차로 이겼습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인데, 코치가 최대한 포지션을 다양하게 시켜본다고 처음에 이야기 했지만, 승부는 승부. 점수차이가 팽팽한 상태면, 무연이는 항상 좌익수, 중견수, 우익수 중에 하나입니다. 그런데 큰 점수로 이기면 무연이를 내야 수비에 넣더라구요 (아흑! T.T) 아래 사진은 후반부에 무연이가 2루수 수비 볼때 입니다. 프로(?)는 실력으로 말하는 거란다 아들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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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경기는 모든정보가 기록됩니다. 기록원은 부모들이 자원해서 하는 건데요.. 저는 이걸 자원하지는 않고, 그냥 야구장 라인 긋고, 경기 끝나면 정리하는 일들만 다섯번 하기로 지원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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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부러웠던 것은, 아이들 야구를 위한 시설이 너무 좋다라는 것? 한국과 비교해서? 한국의 아이들이 이런 조명 켜놓고 야구경기 하는 기회를 갖는 기회가 몇번이나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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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첫 경기는 대승!

아래는 두번째 경기에서 경기시작전 타격 연습할때 특훈을 받고 있는 무연이입니다. 나중에 알게된 사실인데 배트가 너무 작은 거라고, 이제는 배트를 바꿔줘야 한다고 하네요. 결국 오늘 새 배트를 장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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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작전 홈팀 부모들이 야구장을 정비하고, 물도 뿌리고 하네요. 다들 프로입니다. ㅎㅎ 우리는 원정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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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무연이 세번째 타석. 시작은 그럴싸했으나, 흑 몸에 맞는 공으로 진루했습니다. 이날 3타석 3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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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하여 3루에 안착했습니다. 물론 득점에 성공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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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리팀 두번째 투수, 이름이 Caden이었나 그럴겁니다. 키가 커서 자세 나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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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몇점차로 여유있게 리드하다가, 마지막에 1점차까지 따라붙자, 부코치가 심판에게 타임을 요청하고 마운드로 올라가더라구요. 그리고 내야수를 다 불러 모아서 뭘 지시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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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점차 리드를 지켜내고 두번째 경기도 승리했습니다. 6이닝 경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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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리치랜드 리틀리구 주 야구 경기장이 3개가 모여있습니다. 펜스거리는 200 ft니깐 60미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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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야에서 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아직 이른 봄이라서 잔디가 파랗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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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야구하는 것이 재미있고 좋아하니깐 무연이의 요구사항이 커졌습니다. 아빠랑 타격 연습할때도 공을 세게 던져달라고 하고, 배트도 새로 사고, 큰 배트라, 야구가방도 또 새로 샀습니다. 우리 아들의 목표는 이번 시즌내 내야수로 진입하는 것으로 삼았습니다. 아직 투수 포지션은 언감생심인듯요.. 다 몸에 맞출까봐.. ㅎㅎ






2016/03/28 00:22 2016/03/28 00:22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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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쏠이아빠 2016/03/28 10:11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오 출루율 100%에다가 팀은 2연승! 추카추카! 근데 공에 맞더라도 안아픈곳 (안아픈데가 어딨겠냐만)으로 쏘옥 피하기 ㅎㅎ

    • crinite 2016/03/30 21:21  편집/삭제  댓글 주소

      오늘은 2타석 1출루. ㅎ 볼넷으로.. 오늘 Braves의 투수들이 공이 무지 빠르더라고...

  3. wife 2016/03/28 14:1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잘하는 애들 대여섯명 있으니까 못하는 애 너댓명 있어도 충분히 이기겠더구만...
    지금까지 한 경기로 봐선 리그 우승에다가 노스리치랜드리그 우승팀이랑 붙는 경기까지 나갈 기세...
    그저 아들놈이 팀에 누가 되지만 않기를 바라는 마음 ㅠ.ㅠ
    실력이 달리면 지능적인 플레이라도 하자꾸나~

    • crinite 2016/03/30 21:23  편집/삭제  댓글 주소

      본인은 같이하면서 재미있으면 되나.... 그러나 지켜보는 부모는 좌불안석. ㅋㅋ

지난 목요일에, 무연이가 다니는 피아노 학원에서 공개 리사이틀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각자 자기가 배우는 수준에서 피스를 하나 골라서 부모친척들 앞에서 연주를 하는 시간인데요, 사실 몇번의 기회가 있었지만, 무연이는 이번에 처음으로 참가를 하게 되었습니다. 꼭 잘쳐야먄 참가하는게 아니라 아무나 다 참가하는 것입니다. 아주 간단한 곡을 연주하는 아이들도 많더라구요.

우선 들어가니, 무연이의 연주 순서가 보이네요, 상당히 후반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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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리사이틀이 진행되는 때의 모습입니다. 가운데 보이는 양복입은 사람이 피아노 선생님이시죠. 다들 아이의 부모, 할아버지/할머니, 친척 등, 각각의 아이들을 지켜보기 위해 상당히 많은 분들이 와서 지켜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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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혹 선생님이 듀엣으로 연주를 도와주는 경우도 있더군요. 아래와 같은 모습이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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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학생은 꽤 오래 피아노를 친 것 같더라구요. 내공이 느껴져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눈을 감고 연주하는 피아노 음악을 들으니 마음이 정화되는 느낌이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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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마지막에는 피아노 선생님이 레벨이 다른 음악을 연주해보임으로써 리사이틀을 마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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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이는 그 동안 집에서 뚱땅 거리면서 연습한, '엘리제를 위하여'를 연주하였습니다. 동영상 찍느라고 사진은 못찍었네요. 사진은 리사이틀 끝나고 피아노 앞에서 기념으로 한컷 찍었습니다. 이런 대중 앞에서 연주하는것이 처음이라 상당히 긴장한 듯 하더라구요. 실수도 한두번하고... 뭐 하지만, 앞으로 나아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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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7 23:37 2016/03/27 23:37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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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wife 2016/03/28 13:57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나는 이 선생님께는 초보들만 배우나 싶은 생각이 들었음. 큰 애들이 나올때는 강아지 왈츠 정도는 치지 않을까 기대했는데 웬걸~

    로비에서 난생 처음보는 어떤 사람이 무연이보고 잘쳤다고 칭찬해주던데 그게 립서비스가 아니라 진심을 담은 칭찬 같았음~

자식자랑은 팔불출이나 하는 아주 어리석은 행동이라는 것은 익히 알고 있지만, 최근에 딸이 학교에서 해서 온 것을 감히 올려볼까 합니다. 제목하여 '내가 세상에 주는 선물'이라는 글입니다. 이거 선생님이 알려주는거 그냥 쓴거야 하고 물어보니까, 선생님이 설명을 해 주면서 예를 들긴 했지만, 자기가 생각해서 골랐다고 합니다.


겉면은 넘어가서 속지의 첫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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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안경을 그렸네요. 세상에 눈이 나쁜 사람이 많다고... 아~이런!
현재 집에서 안경쓰는 사람은 아빠 밖에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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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다음은 누구도 외롭지 않게 사랑을 주겠답니다. 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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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 목마른 사람들에게 물을 주겠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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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를 만나보겠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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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딸이 지금의 이 마음을 평생 가지고 살면 정말 좋겠네요.
항상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아래 사진은 지난주에 학교에서 있었던 1학년 애국심(?)의 날 행사에서....
단상에 올라가서 한마디씩 하는 프로그램에서 나연이입니다.
생일은 같은 학년 또래에 비해 늦은 편이지만 그래도 키는 작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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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23:09 2016/02/22 23:09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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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연나연외삼촌 2016/02/25 01:06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 어이쿠. 우리 나연이 이제 제법 의젓한 모습과 생각들까지 가졌구나. 지금의 생각들 더 훌륭하게 발전시켜서, 꼭 나중에 세상의 어려운이들에게 더욱 도움 되는 사람이 되길 바래~~~ Nayoun! I love you~

수영 레슨

2014/12/13 03:29 / 가족이야기
아이들이 튜브나 물에 뜨는 장비가 있으면 물에 들어가서 놀아도,
그냥 맨주먹 맨손으로는 겁을 내서 안들어가려는 애들을..
아내가 수영을 가르쳐보자고 해서 지난 몇주간 수영 레슨을 받았습니다.

세상에 이럴수가~!
4-5번의 레슨만에 이제는 시간과 여유만 되면 수영장에 가고싶어합니다.
무연이는 숨은 못쉬지만 물에떠서 3-4미터는 가는 것 같고.. 나연이도 2-3미터는 가는 듯. ㅎㅎ

코치 1명당 최대 4명의 아이들이 교육을 받는데요, 한번에 30분, 주 2회
물을 무서워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잘 가르치더라구요.

밑에 사진은 우리 가족이 멤버쉽을 가지고 있는 스포츠센터의 어린이용(?) 풀입니다.
가운데에서 오른쪽에 우리 아이들이 있네요. 몇주 전 토요일, 그냥 놀러 가서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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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한컷이 둘이 같이 헤엄치는 모습을 담기가 어려웠네요.
그것도 휴대폰 카메라로..  그나마 이게 가장 나은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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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의 습기제거 중입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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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단계의 레슨 프로그램도 계속 하기로 했습니다. 이러다가 아빠보다 수영 잘 하겠네요..^^
2014/12/13 03:29 2014/12/13 03:29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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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랜드 교육청 (Richland School District) 홈페이지 첫 화면에
유치원에 입학한 나연이 사진이 나왔습니다.

홈페이지는 www.rsd.edu 인데요,
이 기사는 아마 시간이 지나면 밑으로 내려갈 것 같아서, 첫 화면을 캡춰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두번째 있는 아이들 사진을 클릭하면, 큰 사진으로 이렇게 나타납니다.


나연이 유치원 선생님인 미세스 피클 이네요.. ^^
2014/09/09 22:47 2014/09/09 22:47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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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무연나연외삼촌 2014/09/10 01:55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ㅎㅎ 나연이가 모델이 되었네~~
    헤드폰에 아이패드(?)도 제법 잘 어울리는걸(girl)~~~
    나연이 유치원 입학을 멀리서나마 글로 축하해!!! 사랑한다! 모두들!

    • crinite 2014/09/23 01:35  편집/삭제  댓글 주소

      사진의 화질이 그렇게 좋지가 않네요.
      나연이는 유치원 가는거 엄청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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