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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시애틀 동물원을 다녀왔습니다. 지금까지 포틀랜드에 있는, Oregon Zoo, 그리고 타코마에 있는 Point Defiance Zoo and Aquarium, 그리고 시애틀에 있는 Seattle Aquarium에 갔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시애틀에 있는 Woodland Park Zoo에 다녀왔습니다. 이 북서부 지방에 있는 동물원들은 뭐 대략 규모가 비슷하고 어디가 너 낫고 나쁘고가 없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한국의 과천에 있는 대공원보다는 그 규모가 작다는 것?

아이들 많이 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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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를 엄청 모아 놓은 곳에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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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이 동물들을 만져볼 수 있도록 되어 있는 공간, 옆에는 바로 손을 씻을 수 있도록 되어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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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사진들도 많이 찍었지만, 그거 다 올리면 여기 용량 초과 될 듯.. 대표로 가장 키가 큰 녀석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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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앵무새 (혹은 그 비슷한 넘...) 카메라로 당겨 찍으니, 잘 찍혔네요. 역시 카메라가 좋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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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무새 잉꼬들과 만날 수 있는 공간에 가니 먹이 스틱을 하나에 1불에 팔더라구요. 무연이 나연이 하나씩 주고 들고 있으라고 하니, 새들이 날아와서 앉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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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연이는 무서워서 바로 아빠한테 먹이 막대기를 넘기더라구요... 새가 날아오니까 좀 무서웠나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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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그 밖에도 사진은 많이 찍었지만, 지면관계상 하나만 더 올려 봅니다.
펭귄 먹이주는 시간! 다들 줄을 잘 서서 있네요. 이것도 훈련이 된건가요? 그냥 생선이 가득 들어 있는 먹이통을 들고 들어가면 모두들 달려 들것 같던데, 차례차례 받아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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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8/21 09:52 2016/08/21 09:52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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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holes 캠핑

2016/07/05 22:39 / 여행이야기
지난 금요일에 집에서 승용차로 1시간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Potholes State Park에 1박 2일로 캠핑을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도 발음때문에... 미국인 친구한테, '포쏠리스 스테이트 팍'에 간다고 하니, 난생 처음듣는 듯한 표정. 내가 워싱턴주 중부에 Moses Lake 근처에 있는, 스펠링이 potholes라고 이야기 했더니.. 아~ '팟홀~스'. 저의 새로운 발음이 아주 awesome 하더고 하더라구요.. ㅋㅋ

암튼, 우여곡절끝에 안되면 우리가족끼리만 가려고 예약을 해 뒀는데, 다행히 다른 두 가족과 같이 가게 되었습니다. 캠핑 사이트 한곳당 최대 8명이 stay를 할 수 있는데요, 같은 돈 내고 4명만 자면 좀 아깝지요. 그리고 캠핑은 같이 가는게 더 재미있기도 하구요..

캠핑장에 도착을 하면 입구에 알리는 간판이 아래와 같이 있습니다. 주립공원이라서 가격이 그렇게 저렴하지는 않더라구요. Parking fee도 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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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tholes가 무엇인지 설명해주는 간판입니다. 설명은 지면관계상 생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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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캠핑장은 큰 호수 옆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아주 널직하게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가기전 구글맵에서 본 위성사진보다 나무들이 엄청 높게 자랐더라구요. 마치 큰 병풍처럼 캠핑 사이트를 감싸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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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RV 캠핑장이 잘 준비되어 있는데, 저희같은 RV카가 없는 사람도 RV 사이트에서 잘 수 있습니다. 물론 RV 사이트가, 일반 텐트 사이트보다 조금 비싸지만 (10불에서 15불 정도?), 물과 전기가 있어서 좀더 편하지요. 가장 급한 일은 텐트를 설치하는 일. 서둘러 텐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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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완성이 되면, 그 다음은 바로 저녁식사 준비를 해야지요. 나와서 먹는 음식은 뭐든지 맛이 있지요. 이날은 미국 캠핑 역사상 처음으로 부탄 가스버너에 불판을 올려놓고,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 저는 설마설마했는데, 그 많은 삼겹살을 세가족이 다 먹었습니다. 저의 예상이 크게 빗나갔어요... ^^  먹는데 정신이 팔려서 삼겹살 먹을때의 사진이 없네요.

이제 저녁식사가 끝나면, 편안하게 앉아서 모닥불 피워놓고, 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이야기 하는 시간인데요, 가장 좋은 시간 중에 하나죠. 아이들이 좋아하는 마쉬맬로우도 굽고요... 모닥불 사진은 두장을 촬영했습니다. 초상권 침해(?)를 막기 위해서 사진 크기를 줄여서 아마 누군지 알아보시기는 어려우실겁니다. 아주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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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일어나서, 기본적인 세안을 하고 보트를 대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벌써 보트를 타고 나가서 낚시 하는 사람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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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 대는 선착장에 서 있는 아들, 이제 키가 많이 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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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를 타는 곳 옆에 구명조끼가 없는 사람을 위해 공짜로 빌려가라고 놓여져 있는 곳입니다. 생명은 중요하죠. 물에서는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만반의 준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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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길에 보니, 이 곳에는 물고기가 많이 잡히나 봅니다. Fish cleaning station이 마련되어 있더군요. 그리고 여기서 잡히는 물고기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사진까지 붙여져 있습니다. 사실 이번 캠핑에서 우리도 낚시를 해 보려고 낚시대 하나와 fishing 면허를 사가지고 갔는데, 여기 캠핑장옆의 큰 호숫가에는 낚시할 만한 장소가 없더라구요. 낚시를 하려면 보트를 타고 좀 나가야겠고, 물가 바로 주변에는 수초가 많고 수위가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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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캠핑가기전에 마련한 배드민턴 세트. 그리고 우리 아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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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돌아오는 길에, 다른 point에서 찰영한 Potholes state park의 모습입니다. 호수가 엄청 넓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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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은 날씨도 적당했고, 거리도 괜찮았습니다. 단 하나의 단점은 모기가 전혀 없지는 않다는 것. 모기를 쫓는 스프레이를 꼭 지참해야겠더라구요. 올 7-8월에 세번 정도 가족 캠핑을 예정하고 있는데요, 시간날때 알아보고 적당한 곳에 예약을 해야겠어요. 끝으로 함께 다녀와주신 K&K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016/07/05 22:39 2016/07/05 22:39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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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태근 2016/07/08 09:1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김박사님 덕분에 캠핑 재밌게 잘 다녀왔습니다 :) 블로그 알차게 잘 운영하고 계시네요. 처음 온 저와 가족에게 도움되는 정보들도 많은 것 같아 찬찬히 예전 글들 읽어보고 있는 중입니다. 다음번 캠핑 때 또 불러주세요!

    • crinite 2016/07/08 20:42  편집/삭제  댓글 주소

      저도 뭐 아직 미국 캠핑 초보라... ^^a 블로그는 한달에 글을 두개 올리기도 벅차네요. 그래도 삶의 흔적들을 남겨두는거는 재미있더라구요. 다음 캠핑장 조사 중에 있으니, 곧 알려드리죠.

점심을 먹기로 결정한 곳은, 몇년전 뱀파이어 영화 'Twilight'를 보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기억하고 계실 포크스 (Forks, WA) 마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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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점심은 아이들이 햄버거가 먹고 싶다고 그래서, 패스트푸드점을 찾았는데, 헉, 여기에는 아무것도 없더라구요. GPS를 통해 찾은 단 하나가 바로 Subway 샌드위치. 그것도 작은 편의점 한구석에 거의 간이 서브웨이 수준이더라구요. (음 역시 뱀파이어들은 패스트푸드를 싫어하는구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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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스 마을을 가볍게 둘러보고, 다시 내려 갔습니다. 하지만 날씨가 여전히 비가 오락가락해서, 결국 계획했었던 Hoh Rain Forest에도 들리지 못하고 그냥 숙박예정지 호텔까지 바로 내려갔습니다. 아래사진은 이정표와, Hoh Rain Forest의 대표적인 인터넷 구글 이미지입니다. 여기 올림픽 국립공원의 숲에는 나무들에 모두 녹색의 이끼가 껴 있습니다. 엄청 비가 자주와서 습도가 일정하게 유지가 되니깐 가능한 일이지요. 영화 트와일라잇에도 보면 이런 음침한하고 축축한 기운이 느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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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호텔에서 숙박을 하고, 아침에 호텔이 있던 해변가의 도시 Ocean Shores의 모래사장을 거닐었습니다. 여기 조개 잡이가 유명하더라구요. 시간이 맞았으면 주말에 조개캐는 모습을 볼 수 있었을텐데 지난주에 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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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지막 목적지인 워싱턴주의 주도 올림피아로 향했습니다. 그리 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도시도 꽤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미지가 좋게 남았습니다. 주 의회 의사당 앞에서 저빼고 가족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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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안에 들어가면, 주 상원, 주 하원, 주지사 공간 등등등 모두 들어가 볼수 있게 되어있더라구요. 아무 일이 없는 날이어서 들어갈 수 있었겠지요. 건물 안에 들어가면 조지 워싱턴의 큰 동상이 있는데, 아이들의 짖궂은 장난에 한 컷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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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을 둘러보고 나와서 한컷 찍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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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위치가 참 좋은 것 같더라구요. 뒷편으로는 올림픽 산맥이 보이고, 앞으로는 강이 보이는, 한국으로 치면 배산임수의 풍수지리학적 명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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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주 의회 의사당 바로 옆에 워싱턴주 한국전 참전용사 기념비가 있습니다. Korean War Veterans Memorial. 상당히 많은 워싱턴주 군인들이 한국전쟁에서 사망했더라구요. 그 사람들의 이름을 빼곡히 새겨놓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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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의회 의사당과 한국전 참전기념비 사이의 다리위에서 블로그 주인 사진 한장.
어흑 많이 늙었네요.. 마음은 아직 20대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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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주 동쪽은 건조하고 사막기후의 날씨인 반면, 시애틀을 포함한 워싱턴주 서쪽은 항상 흐리고 비가 자주오고 일년 내내 기온편차가 크지 않아서 아주 대조적인 기후를 보입니다. 오는 길에 Snoqualmie pass를 넘어오니 바로 날씨가 엄청 좋아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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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지만 강렬하게 올림픽 반도를 돌아보았네요. 저의 여행은 거의 대부분 주마간산 스타일... ^^
2016/04/07 01:10 2016/04/07 01:10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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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부터 2박 3일동안, 미국 워싱턴주 서쪽에 있는 올림픽 반도를 다녀왔습니다. 우선 명칭부터 왜 그런지 좀 찾아 보았습니다. 서부 개척시대 이전에는 이곳은 여러 인디언 부족들이 살던 곳이었는데요, 유럽사람들이 건너와서 마치 그리스의 신들이 사는 올림포스 산과 같은 여러 산들이 이 반도 한가운데 높게 올라있어서, 가장 높은 산 이름을 올림포스 산(Mount Olympus)이라고 이름지었다고 하네요. 그 뒤로 여러 산 이름들이 정해지고, 이 산들을 올림픽 산맥(Olympic Mountains), 그리고 이 지형 전체를 올림픽 반도(Olympic Peninsular), 그리고 끝으로 이 올림픽 산이 보이고, 강을 앞에 두고 있는 워싱턴주의 주도(capital)이름이 올림피아(Olympia)로 정해진 것입니다. 그리고 올림픽 반도의 많은 곳들이 올림픽 국립공원(Olympic National Park)으로 지정되어 있지요.

제가 사는 곳에서 여행일정을 잡아보니, 대략 이렇게 되네요. 계산된 거리는 9백마일이 조금 넘었지만, 실제 여행은 1,000마일이 좀 넘었죠. (미터법으로 2박 3일에 약 1,700 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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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첫 목적지는 Sequim이라는 도시에 있는 Olympic Game Farm이라는 사파리 동물원에 갔습니다. 이 곳은 차를 타고만 둘러볼 수 있는 동물원인데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가 봤지요. 입구에 아래와 같이 표를 팝니다. 빵도 팔구요... 빵은 한 롤에 2불. 우리는 총 3봉지의 빵을 사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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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갈 때 작은 지도를 주는데, 그 지도에는 모든 진행방향에 대한 표시가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그렇게 중요하지 않았어요. 왜냐하면 일요일 오후에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구경 중이라 그냥 앞차를 따라가면 되더라구요. 나중에 혹시나 방문 하실 분들을 위해 사람들이 붐비지 않을 주중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ㅎㅎ


우선 입구에는 새들이 많습니다. 온갖 잡새가 많았는데..^^, 그 중에 흰머리 독수리가 앉아 있더라구요. 저의 좋은(?) 카메라로 줌을 당겨 사진에 담았습니다. 마치 인형 같네요. 그리고 공작새도... 제가 카메라를 들고 있을때는 모두들 꼬리를 내리더라구요. 꼬리를 확 펼칠때의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요. (음 이넘들이 내가 왔는 것을 알았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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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출발할때는 앞쪽, 뒷쪽 유리창문을 모두 내리고 들어갔었습니다. 밑에 사진에 앗! 이 친구가 딸이 앉아 있는 쪽 창문속으로 머리를 들이밀더라구요. 아이들 일제히 "창문 닫으세요!" ㅎㅎ 좀 무서웠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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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서 사가지고 간 빵을 주니, 다들 잘 받아먹더라구요.. 밑에는 몇컷의 사진들.. 참고로 곰은 펜스가 쳐져 있어서, 차가 있는 쪽으로 직접 다가오지는 못하고, 빵을 던져주면 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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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많이 찍었는데, 다 올리려면 이것만 글 하나를 써야 할 것 같아서, 나머지는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첫날 호텔로 돌아가는 길에 찍은 올림픽 국립공원의 모습입니다. 내일은 저기를 갈꺼야 하며, 기대감에 부풀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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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생각했던것 보다 날씨가 좋아서, 가장 중요한 Hurricane Ridge를 갈 수 있을거라 생각하고 차를 몰고 갔으나, 기상악화로 입산금지. 윽! 다시 내려와서 방문자 센터에 들리니, 아마 목요일은 되어야 오픈될것 같다고, 하지만 국립공원내 다른 곳은 다 오픈되었으니 방문해보라며 지도를 주더군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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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또 유명한 곳중에 하나인데 Crescent lake라고 아주 멋진 잔잔한 호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는 길은 비가 오락가락해서...잠시 햇살이 비칠때 호수의 사진을 한컷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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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 Duc 온천이 있고 트레일 길이 있는 곳까지 꽤 멀리 운전해 갔으나, 비가 너무 많이 내려거 결국 숲으로 들어가는 것은 포기했습니다. 계획했던 두군데를 방문하는 것이 모두 악천후 기상때문에 실패 했네요. 사진으로 봐서는 보슬비가 오는 것 처럼 보이실지 모르겠으나, 소나기 같이 굵은 비가 엄청 내렸어요. 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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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올림픽 국립공원의 산들은 포기하고, 워싱턴주 서북쪽 모서리를 향해 차를 몰았습니다. 한국으로 치면 포항 호미곶같은 곳이지요. 미국 본토에서 가장 서북쪽 끝, 모서리. 이곳 이름은 Cape Flattery입니다. 상당히 먼길이었지만, 한번 가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서 차를 몰았지요. 가는 길에 이 길이 한국전 기념도로라고 표시판이 여러군데 세워져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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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ah Bay를 거쳐서 드디어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상당히 걸어가야 하는 트레일이더라구요. 한 15분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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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도착했을때 입니다. 상당히 풍경이 멋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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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미국판 서북쪽 땅끝마을, Cape Flattery 입니다. 바로 앞에 작은 섬들이 있고, 거기에 등대가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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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못 내려오게 하고, 저는 정말 땅끝 절벽위에 기념 사진 한컷 찍었습니다. 바람에 세게 불어서 머리카락이 엉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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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이곳은 미국 서북쪽 끝 모서리이고, 여기서 몇십마일 밑으로 가면, 가장 본토에서 서쪽 끝이 또 있습니다. 그곳은 Cape Alava라는 곳이 있습니다. 시간이 있었으면 여기도 들릴까 했었는데, 날씨가 좋지 않고 아이들이 빨리 점심먹자고 해서 그냥 통과 했습니다.

2016/04/07 00:42 2016/04/07 00:42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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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둘째도 여섯살이 되어서, 그 동안 도전해 보지 않았던 야외 캠핑을 하고 왔는데요,
집에서 자동차로 45분 거리에 있는 Fish Hook Park에서 좋은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리치랜드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 Snake River 강변에 있는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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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핑을 가기위해 텐트를 주문했는데요, 지난주 월요일에 도착했습니다.
텐트에는 종류가 너무 너무 많아서 고르는 것이 힘들었는데요.
많은 연구(?) 끝에 9인용 인스턴트 캐빈 텐트를 하나 주문했습니다.
가족수 x 2하면 그게 적당하다는 여러조언을 받았습니다. 최소 4인가족의 경우 8인용 추천!

드디어 차를 몰고 공원에 도착했습니다. Snake River 강변의 여유로운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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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 입구입니다. 이렇게 많은 RV car들이 각 장소마다 들어가 있습니다.
저는 몰랐는데, RV Camping site에도 텐트치고 잘 수 있다고 하네요.. (장소마다 다른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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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이번에 우리가 장만한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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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전기와 수도시설이 되어 있습니다. 근처에 따뜻한 물이 나오는 샤워장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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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에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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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작업이 끝나고, 물가에 놀러 갔습니다. 나연이는 보트를 태웠는데, 아직 노젓는게 어렵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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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놀이후, 샤워장에서 깔끔하게 샤워를 마치고 드디어 저녁 준비를...
나무를 쪼개서 불을 피우는 중이구요
준비해오신 LA갈비가 익고 있습니다. 정말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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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돼지고기 목살구이!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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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아이들을 먼저 먹게 한뒤에, 어른들이 먹기로 했습니다. LA 갈비와 상추, 김치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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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시원한 물(?) 한잔. 정말 물일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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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가 넓어서 놀이용 매트를 두개를 펴도 공간이 많이 남더라구요.
아이들은 이런 경험이 처음이니,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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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새소리가 어찌나 시끄러운지 새소리에 깼습니다.
딱따구리도 있는 것 같더라구요... ㅋㅋ

아침을 먹고 쉬다가, 낚시도 하러 갔습니다.
저는 라이센스를 사지 않아서, 한번도 낚시대를 만지지 않았지만,
아이들은 라이센스가 없어도 할 수 있다고 하네요.

눈앞에 잉어처럼 보이는 고기들이 왔다갔다 하는데,
미국식 루어 낚시바늘은 거들떠 보지도 않더라구요.. ㅎㅎ 결국 빈손!
무연이는 이번 낚시가 생애 첫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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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재미있었습니다.
우려했었던 벌레(모기)도 없었고, 거리도 그리 멀지 않고, 맛있는 거 많이 먹고 왔네요.
샤워장에 따뜻한 물도 잘나오고, 아무튼 다음 캠핑이 기다려집니다.

끝으로 우리 초보자들에게 캠핑에 대해 많은 것을 알려주신
김모 박사님 내외분께 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많이 배웠어요! ㅎㅎ

그리고, 지금까지는 크게 불편함을 느끼지 못했는데,
우리집 승용차 임팔라의 트렁크가 캠핑가기에는 좀 작음을 몸소 체험. T.T
2015/07/19 16:50 2015/07/19 16:50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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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차나연 2015/07/25 20:54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무연이가 강태공?....?

  3. 박중혁 2015/08/25 22:12  편집/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

    와 무연이가 저렇게 많이 컸네요.. 완전 애기때 봤었는데..ㅎ
    멋진 곳에서의 캠핑 부럽습니다. 종종 들를게요.

    • crinite 2015/08/30 23:36  편집/삭제  댓글 주소

      그렇지, 너가 본 무연이는 최소 6-7년전 무연이일테니... ㅎㅎ 이번주부터 초등학교 3학년이 시작된다. 둘째는 이제 초등학교 1학년!

스탠포드를 둘러보고, 산을 하나 넘어 산타 크루즈(Santa Cruz)로 넘어왔습니다.
산타 크루즈는 작은 도시인데요...아, 물론 UC Santa Cruz가 있으니깐, 깡촌은 아닙니다만..

저는 이도시가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다른 대도시처럼 엄청나게 많은 도로 통행량으로 교통체증이 심한것도 아니고
크게 붐비지도 않고 아름다운 해변과 볼거리들도 꽤 있고.
간이 있으면 여기서만 하루종일 지내는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는 산타크루즈 어딘가의 해변.
비록 물이 아직은 좀 차갑긴 한데, 아이들은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나연이한테 나중에 물어보니까, 해변가에서 놀았던게 재일 재미있었다고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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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선착장을 걸어다니다보면, 시끄럽게 울어대는 이녀석들이 또 있습니다.
또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물에떠서도 이렇게 붙어 있다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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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뒷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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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 크루즈에서 갑자기 DQ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해서, 찾다가 실패해서..
그냥 맥도널드 아이스크림을 먹었다는..
암튼, 이날 호텔방은 우리가 요청한것도 아닌데 스위트 룸이었습니다. 넓게 잘 지냈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식사를 마치고 우리의 마지막 여행지인 몬터레이(Monterey)로 이동했습니다.
미국에서 유명한 골프장인 페블비치 골프코스가 있고 (그 외에도 많은 골프장이 해변가에 있습니다),
드라이브길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몰리는 곳입니다.
이 길을 17 마일 드라이브라고 하는데요, 입장료를 10불이나 받습니다. 그래도 그만한 가치는 있더군요.


갈매기와 장시간 대화하는 아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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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적인 해변의 모습입니다. 약간은 한국 스타일 같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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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이 눈부신 관계로 둘다 눈을 가늘게 뜨고 있으니, 서로 많이 닮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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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쉽지 않아 보이는 골프코스. 그린 옆에 4개의 벙커가 있고, 왼쪽 밑에 사슴이 풀을 뜯고 있네요.
참고로 이 포장된 길 건너편은 파도가 치는 해변입니다. ㅎㅎ 멋지죠?
하지만, 제가 이 코스에 쳤었으면 거의 100% 벙커에 공이 떨어져서 허우적 댈것 같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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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드라이브 길 사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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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또 열심히 운전해서 오레건을 지나 워싱턴주로 돌아왔습니다.
캘리포니아의 교통체증만 빼고는, 다 좋은 기억었습니다. 가끔 여행이 필요한 이유겠지요..

이제는 주변 가까운 지역은 거의 다녀와서, 이렇게 멀리 가야 합니다.
내년이 되면 그때는 또 어디를 가볼까 고민해야할 듯 합니다.
2015/06/28 02:55 2015/06/28 02:55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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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2015/06/28 02:35 / 여행이야기
공립대학(주립대학)들은 주마다 주민의 세금으로 운영되고, 공공을 위해 저렴한(?) 교육을 하는 곳인 반면..
사립대학은 재단(설립자)에 따라 다른 철학/방침을 갖고 ,많은 돈을 들여 운영을 하는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각 장단점이 있지요.

그런데 미국 동부에 비해서, 서부지역은 개발이 늦은 관계로 명문 사립대가 많이 있지 않습니다.
미국을 반을 갈라놓고 서쪽으로 본다면, 몇개나 되는 명문 사립대학을 꼽을 수 있을까요?
제 뇌리에는 스탠포드, 칼텍 정도 밖에 떠오르지 않습니다. 반면 동부에는 좋은 사립대학들이 많이 있지요.

스탠포드 대학교는 설립된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지만, 졸업생들이 큰 사회적 기여를 한 곳 같습니다.
휴렛, 팩커드, 야후, 구글, 나이키 창립자 뭐 이런것만 해도 대단하지요.. 노벨상 수상자도 많고...
실리콘 밸리를 끼고 있다는 지리적 장점 때문에 그럴수도 있을텐데요.
학교와 기업들과의 상호보완적 발전의 좋은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암튼, 북캘리포니아 여행에서 스탠포드 대학 구경을 빼먹을 수 없어서,
후배 중에 스탠포드 대학원을 졸업한 SH가 학교 구경을 시켜주겠다고 자발적(?)으로 제안을 해서
아침에 약속을 잡고 캠퍼스에서 만났습니다. (SH야 미안! ㅎㅎ)

스탠포드 정문 길은 이런 야자수가 서 있습니다..
(사실, 이 사진은 학교에서 밖으로 나오면서 찍었습니다. 들어가면서는 주차장을 찾느라.. 정신이 없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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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교 메인 쿼드 지역으로 가는 입구입니다. 앞에서 가족사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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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포드 대학교 안에는 프랑스 조각가 로댕의 작품들이 엄청 많이 전시되어 있는데요.
인터넷의 정보에 의하면, 프랑스 로댕 박물관 다음으로 로댕의 작품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래 사진은 '칼레의 시민'입니다. 예전에 책에서 볼때는 이게 뭘 의미하나 몰랐었는데..
직접 이 청동작품을 보고, 관련 정보를 찾아보고나서는 정확하게 알게 되었습니다.
영국과 프랑스의 백년전쟁때 있었던 일인데요,
짧게 설명하면 칼레라는 도시에 살던 사람들중에 높은 위치의 여섯명이
도시 사람들을 대신해 참형을 대신 당하러 가기전의 모습을 표현한 것입니다.
영국의 왕이 이 여섯사람을 죽임으로서 도시의 시민들은 용서해준다라는..
그래서 이 청동상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우울, 공포, 분노, 번민 등이 로댕에 의해 표현되어 있습니다.
좀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인터넷에 '칼레의 시민'이라고 검색하시면 많은 내용을 보실 수 있습니다.
결국 이 여섯사람은 모두 죽지 않고 풀려납니다.

프랑스 정부가 법으로 로댕의 청동 주조 캐스트는 오직 12번까지만 복제하도록 허락했는데
이미 12번이 복제가 되었고, 여기 스탠포드에 있는 것은 추가로(?) 낱개로 만들어져 세워진 것 같습니다.
원래는 큰 한덩어리로 이루어진 작품이거든요.. (저의 생각이고, 추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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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안에 교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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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는 아래와 같습니다.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지만 건물 양식이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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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나와서 옆으로 돌아가면 아래와 같은 풍경이 나옵니다.
건물들이 멋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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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내부 길은 아래와 같습니다.
학교 나무들 관리하는데만해도 엄청 큰 돈이 들어갈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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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로댕의 또 다른 작품 '지옥의 문'.
단테의 '신곡'의 이미지를 청동으로 옮긴 것인데요.

제 후배 SH와 아이들이 지옥의 문 앞에 있습니다. 하하 (이 작품은 박물관 옆에 붙어 있습니다)
앞에는 저기 지옥의 문에 붙어 있는 작은 조각품들의 큰 크기로 전시되어 있는 하나의 작은 공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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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박물관 안에 들어가면, 로댕의 또 유명한 작품 '생각하는 사람(The Thinker)"이 있습니다.
이렇게 보니까, 조각상이 엄청 크네요...

예전 어떤 OX 퀴즈에 나왔던 질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의 동상 인물은 눈을 감고 앉아있다. 맞으면 O, 틀리면 X!"

정답은 X입니다. 자세히 보니 눈을 뜨고 있더라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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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후버 타워로 올라가서 스탠포드를 아래로 내려보는 사진입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요, 한번에 5명밖에 못타도록 되어 있고, 안내원이 동행합니다.
우리는 SH의 학생증으로 모두 무료로 관람했습니다. 돈 내려하니 동반자는 무료라고... 하하

스탠포드 대학은 모든 건물들 지붕 색깔은 붉은색으로 되어 있어서, 높은곳에서 보면 잘 보입니다.
학교를 세운 리랜드 스탠포드는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아들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고 하는데요
지붕색을 이 색깔로 결정한 이유가, 죽은 아들이 하늘나라에서라도 잘 볼 수 하기 위함이라고 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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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전문 가이드(?)의 큰 친절함 속에 스탠포드 대학교 구경을 잘 마치고,
다음 숙박 장소인 산타 크루즈(Santa Cruz)로 넘어갔습니다.
2015/06/28 02:35 2015/06/28 02:35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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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야구장에서 야구는 재미있게 봤는데, 야구장에서 나와서 호텔까지 가는데 한시간 반이 걸린듯합니다.
야구장 주변에 교통체증이 정말 엄청나더라구요. 제가 버클리 방향으로 움직여서 그런가 봅니다.
암튼, 호텔에서 조금은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북쪽에 있는 피어39로 이동했습니다.

피어는 부두라는 뜻이므로, 여러 부둣가중에 39번 부둣가라는 말인데요...
다른 부두와는 달리 상업적으로 개발한 곳이더라구요. 사실 다른 많은 곳은 그냥 부두로 쓰고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은 Pier 39 입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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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는 많은 음식점들과 기념품점들이 있는데요 (마술도 하고 있고...), 암튼 끝까지 가면
옛날 죄수를 가두는 감옥이 있던 섬을 보는 곳이 있습니다.
Alcatraz라고 해서 스페인 말로는 펠리컨이라고 하네요. 물론 예전에 폐쇄되었구요
지금은 역사적 관광지로만 남아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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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알카트라즈를 당겨서 촬영하니...제법 큰 섬이네요..
근처 어딘가에서 페리를 타고 갈수도 있다고 하는데, 뭐 저기까지 가볼 필요성은 못느끼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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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지나 옆으로 돌아가면, 피어39의 대명사중에 하나인 물개(바다사자)들이 놀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전히 있더라구요.... 그런데 얘네들 엄청 시끄럽습니다.
분명히 무언가 의사소통 중일텐데.. 음... 연구할 가치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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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다녀갔다는 증거를 남기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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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은, 유명한 곳중에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차이나 타운을 방문했습니다.
아래 보이는 사진이 바로 차이나 타운 입구입니다.
사진 크기를 작게 압축해서 입구에 씌여진 문구가 보이지 않는데요, "천하위공"이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문구는 사서오경중에 하나인 예기에 실려 있는 문구라고 하는데요,
큰뜻이 이루어지는 곳에는 모든것이 공공의 것이리라... 뭐 이런 뜻입니다. (대도지행야 천하위공)
사회주의적 만민평등인가요? 하하
암튼 이 도로를 기점으로 밖은 완전 미국인데, 여기 들어가면 완전 또 중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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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타운 안에 있는 작은 공원.
엄청나게 많은 중국인 노인분들께서 시간을 보내시더라구요. 그런데 대부분 카드게임.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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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중인 현장. 뭔가 엄청 오래된듯한 분위기입니다.
사실 이 차이나타운이 샌프란 시스코 다운타운과 매우 가깝습니다.
아마 수십년(?) 후에는 재개발 되지 않을까요?
암튼, 여기 지역을 둘러보고, 중국 식당에 들어가서 맛있는 점심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나올때 계산을 하려고 하니, 현금만 받는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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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를 나와서 이번에는 산 마테오(San Mateo)로 갔습니다.
여기 베이 지역은 호텔 숙박비가 상당히 비싸서.. 적당한 교외지에다가 숙소를 구했는데...
그렇게 해도 정말 만만치 않습니다. ㅎㅎ

산 마테오에 있는 코요테 포인트 비치에서 아이들 사진을 찍었습니다....
바람도 제법 불고, 건너편이 샌프란시스코 공항이라 거의 쉼 없이
계속 어디선가 비행기가 날아오면서 가까운 상공을 지나갑니다.

어떤때는 참 가깝게 서로 날던데 그래도 관제탑에서 잘 조절을 하고 있겠지요?
바쁜 대형 공항 관제탑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정말 정신 바짝 차려야겠더라구요.
조금만 실수해도 비행기 두대가 동시에 큰일이 날지 모를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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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8 01:50 2015/06/28 01:50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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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캘리포니아 하면, 샌프란시스코.
샌프란시스코 하면 금문교랑 차이나타운이 대표적인 명소겠지요.
이 다리를 촬영하기 좋은 몇 군데 전망대들 중, 샌프란시스코쪽이 아닌 소살리토쪽이 가장 좋다는 정보를 접하고
소살리토에서 내려오면서 이곳을 들렀습니다.

그런데, 바람이 많이 불고, 약간 구름이 있어서, 사진이 그렇게 맑게 찍히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멋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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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주변에서 여러 구경을 하고, 드디어 아들 녀석이 학수고대하던 야구를 보러갔습니다.
GPS 네비게이션을 하고 갔는데, 샌프란시스코 다운타운 여러곳이 공사 중이라, 엄청 돌며 해맸습니다.
암튼 그래도 약 경기 시작 2시간 반 전에 도착했습니다.
우선 정문 입구에서 아이들 사진을... 여기가 관중석에서 보면 홈베이스가 있는 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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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1루쪽 외야에 표를 구했으니 그쪽 입구에 가서 입장이 시작되기를 기다렸습니다.
미국 메이저리그 야구를 관심있게 보신 분이라면 아시겠지만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홈구장인 AT&T Park의 우익수쪽 외야는 바다입니다.
홈런볼 잡으러 작은 배타고 사람들이 기다리는 곳이지요.
그래서 샌프란은 3루 쪽을 홈팀이 쓰고, 원정팀이 1루로 갑니다. 관중석이 매우 비대칭으로 좁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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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문제로 경기 시작 2시간전부터 입장을 한다고 해서, 1루쪽 입구에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95%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인데요, 가끔가다가 시애틀 매리너스 팬들이 있습니다.
우리보고 다들 인사하지요. Go Marine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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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입장 시작.
어가자 마자, 우리의 좌석을 확인하고 아들과 저는 바로 선수들에게 사인 받으러 갔습니다.
2시간 전까지는 홈팀이 몸을 푸고, 그 후부터는 원정팀들이 몸을 풀더라구요.
내야수들은 내야에서 수비연습, 외야수들은 외야에서 수비연습, 끝나고 타격연습을 하고..
선발, 중간계투, 마무리 할 것 없이 모든 투수들이 나와서 몸을 풀더라구요.
시애틀 선수들 모두 가까이에서 잘 봤습니다.
다들 키도 크고 체격이 엄청 좋더라구요.. 점점 거리를 늘려가서 공을 던지는데 엄청 멀리서도 던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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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연이는 작은 야구카드에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리다가...
선수들이 몸을 다 풀고 들어갈 때에 연습했던 공을
펜스에 기대어 서서 기다리는 어린이들에게 주고 들어가더라구요..
우리 무연이한테도 오더니, no balls yet? 그러면서 하나 줬습니다.
이 때의 무연이 표정이란... 너무나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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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는 그 공에다가 선수 아무나 사인을 받으려고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기다렸는데...
시애틀의 에이스 투수, 사실 아메리칸 리그 최고의 투수 중에 한명인
킹 펠릭스 에르난데스 (King Felix Hernandez)가 우리 있는 쪽으로.. 성큼 성큼 걸어오는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러더니 약 1미터 옆에 있는 아이들 5-6명에게 사인을 해 주고 들어갔습니다.
그렇게 선수가 사인해주러 오면 아이들이 많이 몰려서 거기를 뚥고 들어갈 수가 없습니다.  인산인해.. T.T
또 잠시 후에는 칼슨 스미스가 근처에 와서 몇몇 아이들에게 사인을 해 주고 들어가더라구요..

우리 무연이 엄청!! 아쉬워했지요.. (ㅋ.. 원래 세상이 그런거란다....녀석아..)
그래도 진짜 메이저리그 야구공을 하나 받았으니 그것도 운 좋은거라고 생각해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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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카메라에 킹 펠릭스를 아주 가까이에서 담을 수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 대투수 중의 한명! 현재 다승 1위. 올해 사이영상 유력한 후보..
키가 보기보다 크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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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시애틀 매리너스!

이 경기는 인터리그 경기입니다.
아메리칸 리그와 내셔널 리그는 자주 만날일이 없는데요 아마 몇년에 한번씩 경기할 기회가 올겁니다.
더군다나 샌프란시스코는 작년 시즌 월드 시리즈 챔피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팬들에 둘러싸여서 시애틀 매리너스를 응원하는 재미란.. ㅋㅋ

처음 시작할 때는 빈자리가 꽤 보였는데, 시간 지나니 꽉 차고,
나중에 전광판에 오늘 경기가 매진이라고 뜨더라구요 41,000명정도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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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꽤 부는 날씨여서, 나연이가 추워하는 것 같아, 긴급 방풍용 자이언츠의 담요를 한 장 샀습니다.
자이언츠 팬도 아닌데..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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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광판은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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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이날 경기는 5:1로 시애틀의 승리.. 시애틀이 홈런도 치고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조금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입장료가 아깝지는 않았죠.



아래는 끝나고 야구장을 나와서 주차장에서 찍은 야구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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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지에 자이언츠 팬처럼 보이긴 한데, 아들녀석은 이제 이걸 이불삼아 항상 덮고 잠을 잡니다. ㅎ
자이언츠 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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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4 22:59 2015/06/24 22:59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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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북캘리포니아 가족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이 여행은 지난 아이들 봄방학때 다녀오려고 예전부터 계획했었는데,
갑자기 그때 연구소에서 독일에 출장을 다녀오라고 하는 바람에
모든 계획이 수포로 돌아갔고, 아내와 아이들은 집에서만 시간을 보냈지요.
이번에는 아이들 방학을 하자마자 토요일부터 1주일간 아래와 같은 일정을 다녀왔습니다.
여기서는 1,995마일이라고 나와 있는데, 실제 여행 총 거리는 2,200 마일 정도 되었습니다. 3,500 km 정도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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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캘리포니아 북쪽에 있는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갔습니다.
여기에는 세상에서 가장 키가 큰 나무들이 모여 있는 곳인데요,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곳이었습니다.
워싱턴주에서 오레건을 지나서, 캘리포니아에 넘어설 때의 환영 표지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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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종일 달려서 레드우드 입구에 있는 도시인 Crescent City에 도착했습니다.
여기부터 해변가인데요, 바람이 정말 시원하게 불더라구요.
펠리칸도 보고, 아이들은 이런 바다를 오랜만에 보는지 해변가를 거니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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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숙소에서 첫 일박을 하고, 다음날 아침 드디어 레드우드 국립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이 국립공원 다른 국립공원과는 좀 다르게, 101번 도로가 관통을 하고, 입장료를 받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이날 저녁까지는 버클리에 도착해야 하고, 캘리포니아 대도시 주변은 교통체증이 상상을 초월하기에
자동차에서 주로 구경을 했습니다. 주마간산이죠... ^^


기념품 파는 곳, Mysteries of Trees였나요? 엄청 큰 나무로 만든 조각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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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본격적인 숲으로 들어갔습니다. 엄청 시원하고, 숲의 향기가 느껴지더라구요.. 엄청 촉촉한?
바닷가에 있어서 더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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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사진 보시면, 엄청 크죠?
사실 여기 레드우드는 굵은 나무가 많은 게 아니라, 키가 큰 나무들이 있는 곳이고,
캘리포니아의 다른 국립공원인 세콰이어 숲에 가면 세상에서 가장 굵은 나무들이 있다고 합니다.
더 큰 나무도 많은데, 걸어들어갈 시간이 없는지라 그냥 도로 길가에서 사진 촬영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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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제가 사는 곳에서 캘리포니아 버클리까지 무리해서 운전하면 약 13시간이면 갈 수 있지만,
가족여행임을 감안해서 이틀에 나눠 운전을 했고, 드디어 둘쨋날 오후에 버클리에 도착했습니다.
로렌스 버클리 국립연구소에서 박사후 연구원으로 있는 후배들이랑 저녁을 먹고
식당 근처에서 사진을 한장 찍었네요. 아시안이 엄청 많더라구요. 역시 캘리포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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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이들과 아내는 호텔에서 쉬게(?) 한 다음, 저는 후배들과 2차를 맥주집에서.... ^^
다들 엄청 늙었네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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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오전에는 미국 공립 대학교 중에 가장 top에 랭크되는 UC Berkeley 캠퍼스를 둘러보았습니다.
University of California는 미국에서 가장 큰 공립대학 시스템이고 10개의 캠퍼스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Berkeley는 가장 먼저 생긴 학교이고, 워낙 유명한 학자들이 많은 곳이지요. 많은 노벨상 수상자와..
또한 스포츠팀도 University of California라고 나오는데, 그때는 이 Berkeley를 말하는 것입니다.
학교는 공립학교답게 엄청 좁은 공간에 많은 건물들을 배치해놓았습니다. 그것도 언덕에.. ^^

우선 가장 가운데(?)에 있는 시계탑에서 가족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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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서울대 조국 교수가 공부했다는 버클리 로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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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기는 한국 최초 우주인이 MBA 공부를 시작했다는 버클리 하스 비즈니스 스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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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방학을 해서, 그렇게 붐비지는 않더라구요. 다만 엄청 젊은 애들이 많이 놀고 있더라는...
가볍게 캠퍼스 구경을 마친 후 후배가 사준 아이들 기념품을 받아들고, 앉아서 쉬며 커피 한잔 마시고,
그 다음 행선지인 금문교로 넘어갔습니다.    대학원 후배 WY&EJ에게 감사를...











2015/06/24 22:14 2015/06/24 22:14
crinite 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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