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으로 인해 2020년은 인생에 큰 기억을 남기는 한해가 되고 있습니다. 다들 항상 조심하시고,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언젠가는 해결이 될것입니다.

초등학교때 삼국지라는 소설은 등장 인물이 너무 많아서 읽어내기가 좀 어려웠던 책인데, 중학교 시절 KOEI 삼국지 컴퓨터 게임들을 하면서부터 제가 엄청나게 삼국지에 빠졌지요. 그때부터 삼국지 소설을 여러번 읽고 여러 작가들이 쓴 다른 버전의 삼국지들도 읽어왔습니다. 삼국지 매니아가 되었지요. 군 생활 할때는 전역하기 전, 제가 사비를 내서, 부대 병사들 읽으라고, 이문열 작가의 10권 전집을 부대에 기부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본 삼국지 이 외에도 제갈량이나 사마의 개인에 관한 다른 서적들도 여러권 읽어보았죠. 뭐 내용은 전반적으로 다 아는 것인데, 얼마전 아내가 저를 위해 다시 한번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 10권 전집을 주문해줘서, 얼마전에 태평양을 건너 도착했습니다. 그래서 요즘 밤에 매일 조금씩 읽어나가고 있지요. 다시 간만에 읽으니 또 새롭네요. 나중에 저의 아들 딸이 좀 커서, 이 한글로 된 책들을 읽어보게 하려고 하는데, 현실적으로 이게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읽어도 뜻을 모를 한자 기반의 단어들이 너무 많습니다. :)

책 서두에 이문열 작가가 처음으로 이 책을 출판한 때 썼었던 서문이 1988년인데, 올해 2020년 초에, 표현들을 좀 손질을 해서 업그레이드를 했다고 합니다. 책이 나온지 30년이 넘었는데도, 여전히 많이 팔리고 있나 봅니다. 소설책으로는 아마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일겁니다. 지금까지 이 이문열 작가의 삼국지가 1700만부가 팔렸다고 하네요. 참고로 한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책은, "수학의 정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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